연재는 잘 안지르는데 포백 이벤트가 알림으루 왔길래 13화인가? 까지 무료로 보고 괜찮은 듯해 질러봤어..
결론은 51화 이후로는 그냥 하차하려고...ㅠㅠ
클리셰적인 역키잡-사제물이야!
새타니라고, 악령?같은게 될뻔했던 공을 수가 구해서 키웠고...
부모와 세상에서 버림받은 공은 수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스토뤼
한국 설화 공부많이 하신듯 도깨비나 어둑시니, 이런 전통괴물(??) 같은 거 나와
어떻게 보면 사건물이라고도 할 수 있어 공수가 약간 떠돌아다니면서 저런 사건 처리하다가,
지금은 도성으로 와서 또 뭐에 휘말리게 되는 것 같은데...
요기서 지금 악역섭공 등장했는데 매력은 1도 없고 좀 쪼잔 찌질해 보이고...^_ㅜ..
글이 전체적으로 잔잔해
소소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꾸준히 잔-잔
앞부분은 재밌게 봤는데 뒤로 갈수록 별로... 읽고 싶지가 않아서 느릿느릿봄..
아래부터는 약스포!!!
수한테 비밀 같은 게 있는데 지금 51화 기준 안 밝혀짐
캐릭터가 애매모호해
수가 능력수이기는 한데 강수는 아니고, 뭔가 되게 그냥... 밋밋하다고 해야하나 ㅜㅜ 공도 그렇고...
보통 역키잡이라고 하면 기대해볼만한 스승을 불효(?)의 눈빛으로 바라보며 괴로워하는 거런 포인트는 있기는 한데
것도 이상하게 밋밋하고... 설렘 포인트가 나한테는 1도 없었어.
수는 약간 능글수 비슷한 느낌을 주려고 한 것 같기도 한데 이도저도 아니고,
공은 순정광공인디 내숭떠는 것도 그냥 그렇고...
걍 나한테는 끝까지 쫓아갈 공수 매력포인트가 너무너무 부족해 이게 제일 큰 하차 이유야
또 공이 자꾸 혼잣말을 해..
나는 혼잣말 팍식이라 볼 때마다 짜게 식어벌임........
그리고 이거는 둘이 마음 통하는 부분 스포스포인데!!
50화 쯤에서 공이 수한테 고백해... 여기까진 ㅇㅋ 알앗음... 그럴수있음 혈기넘치는나이니까
근데 그걸 수가 받아주네...?
수는 여태 공을 성애의 대상으로 보았다는 그런 뉘앙스가 진짜 없었거든...
그냥 자기만을 바라보는 공을 놓고 싶지 않았다, 이 정도??
근데 갑자기 무슨 사건이 생겨서 술에 취해서 악역섭공이 키스하는데 그걸 공이라고 착각해서 받아줌
그러고나서 공이 고백하니까 1화만에 너인줄 알고 그랫다고 마음이 통하네
수가 좀 더 내가 얘를 여태 아끼던 게 이런 마음이었나 고민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갑자기 너무... 그래 사실 나도 너를 좋아하는거야 해서 팍식었어...ㅠㅠ
잔잔물이랑 동양풍 미스테리물 같은 거 좋아하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오!!!
지를 거면 한 번에 지르지 말구, 일단 리다무로 달리다가 질러보길 추천...!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