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아까 호출했지. 또 호출해서 미안해.
미쏘 본사 상담사 분이랑 통화했고 음.. 나는 아직 직원의 사과를 받지 못했어.
내 글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길래 나도 변호사 선임했고 문구 하나 추가했거든. 그래서 호출했어. 공익 목적으로 작성했다는 사실을 다시 알리려고. 나는 내 경험을 말 하는 글이야..
초반에 전화했을 때 제대로 사과받았다면 지금까지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고 나도 후기를 더 작성하지 않았을텐데.. 제대로된 사과를 원했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길게 이어질 줄 몰랐네.
상담사분께서 내가 쓴 글을 지우는게 좋겠다고 하셨는데 나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니 그동안의 글은 지우지 않을게. 적어도 해당 브랜드 피팅룸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하니까. 정말 수치스러웠거든. 그리고 지금 이 상황들도 너무 힘들어.
직원의 잘못은 고의가 아닌 실수라서 법적으로 잘못이 아니래. 남성 직원이 피팅룸 문을 열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동성인 여성 직원이 '실수'로 문을 열었기 때문에 성관련 특별법에 해당이 안 된대. 라고 미쏘가 말했어. 근데 난 좀 다르게 생각하거든. 그래서도 변호사랑 상담 했어.
이틀동안 직접 사과 받고 싶다고 말 했는데 '어렵다'가 현재까지 회사 입장이었고 내일 사업부랑 소통 후에 내가 그동안 쓴 글의 문제와 사과 관련해서 또 연락 다시 주시겠대.
근데 나는.. 이제는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 나와 같은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건데 이렇게까지 사과받기가 힘들다니...
씨씨티비 확보할 거라고 말 해놨구.. 음.. 인티 글은 이게 마지막. 다들 어느 브랜드든 옷 갈아 입을 때 문 잠구는 장치 있는 곳에서만 갈아입고!! 옷 개수 거는 고리 못 받아도 본인이 챙겨서라도 꼭 걸고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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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부당한 일 당하면 저렇게 녹음 꼭 해두기! 순서는 아래서 위야
그리고 법적 책임 이어질 거 같으면 변호사 꼭 선임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