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하기보다는 약간 엥?스러운.. 내가 뭔가 어른들이 예뻐하는 얼굴상이거든? 근데 어른들이 어휴 예쁘다 하면서 우리 아들이 몇살인데 착하고 공부 잘하고 이런이야기 함... 진짜 심지어는 우리 할머니랑 비슷한 나이대인 것 같은 할머니가 슈퍼에서 나 보더니 우리 아들이 아직 장가 안갔는데 착하고 성실하고 어쩌구 이런 이야기함 완전 처음보는 할머니야.. 이번에도 꽃사러 갔다가 사장님이 갑자기 나 보더니 예뻐서 공짜로 꽃 주겠다고 하면서 공짜로 주더니 아들이야기 함.. 그냥 꽃이 남아도는데 공짜로 처리하려고 주는거겠지 할 말 없어서 아들이야기 꺼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