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스물 셋. 남자랑 손도 못 잡아본줄 아는 우리 엄마..

엄마가 나 외출할 때 꼭 누구 만나냐 물어보는 편이라 (내가 대답 해줌 간섭아니고 관심이야)

남친 생겨도 절대절대 말 안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나 남친 한 명도 없었고 손 안잡아 본줄 알어...

엄마 미안해...

손만 잡았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손으로 잡긴 했겠지 낄...낄...

[익인2]

아니!

[익인9]

아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파쳤냐고ㅜㅜㅜㅜㅜㅜㅌ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내용 없음)

[글쓴이]

그 의미심장한 미소 뭐옄ㅋㅋㅋㅋㅋ

[익인4]

난 남친 만나러 간다고 몇번 말했는데
ㄹㅇ 안 믿으심... 24년째 모솔로 알고 계심ㅋㅋㅋㅋㅋㅋ
나보고 엄마랑 아빠는 너나이에 만나서 결혼했다고 너는 왜 모솔이냐고 한심하다고 막 놀리시는데ㅋㅋㅋㅋㅋ
증말 어이가없을뿐임다
남친 만나러 간다고 몇번 말 했는데.왜 안믿는데여ㅜㅜㅜ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난 그냥 손도 안잡아 본 것 겉아. ?!'푸하하ㅏㄱ이렇게 웃엌ㅋㅋㅋㅋㅋ

[익인5]

손으로도 잡고,,, 웅,,,,

[익인6]

오마아

[글쓴이]

당신 내 글을 마방감으로 만들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근데 그렇게 물어보시면 누구 만나러간다구해??

[익인11]

나도 궁금

[글쓴이]

걍 친구 ~아렇ㄱㅔ ㅋㅋㅋㅋㅋㅋ10번 중에 2~3번은 안말해서 걍 그런갑다 하고 넘겨 ㅋㅋㅋㅋㅋㅋ걍 자주 안만나는 친군가보다 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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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익인10]

내 나이 스물셋 진짜 남자랑 손 못잡아봄 아 잠만 뭐 떨어지는데 아 눈물인가

[글쓴이]

괜차너 ..연애 쉰지 2년..연애가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