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 거 같아?

나한테 타고난 분야가 있어. 근데 나도 그걸 알고, 그래서 더 잘하고 싶은 나머지 완전 완벽주의가 되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남들의 결과물과도 비교하게 되고... 물론 내 결과물이 절대 못한 결과가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내가 아무리 애써도 나 스스로 만족을 못하더라고.  

 

직업으로 삼고 싶었는데 이 분야를 하는 동안 스트레스성 질환들을 너무 달고 살아서 고민이야... 그냥 취미로 조금씩 하고, 다른 일을 할까?

[익인1]

본인 스스로 만족해야지
이정도면 최고다 갓벽해! 이걸 왜 몰라? 모르는 사람들이 후회할거야ㅋㅋㅋㅋ 약간 어줍짢은 실수정도론 흠집도 안나니까 상관없어
이러면 좀 덜해지는거같아
실수해도 나중에 고치면 되는거고
좀 모자라도 뭐 어때
완벽주의가 좋은 점이 어느 정도만 해도 퀄이 나온다는 거지 꼭 100퍼를 채울 필요는 없어
애쓰지마 걍 ㄱㄱ해

[글쓴이]

그 마인드 진짜 어떻게 하냐... 입으로라도 세뇌시켜야 할 듯... 고마워 ㅠㅠㅠㅠ

[익인1]

난 완벽주의가 나쁘다고 생각안해 오히려 멋짐 프로니까 그렇게 하려는 거자나 계속 고민하면서 더 커질 수 있다고도 생각해 홧팅해 ㅋㅋㅋ

[글쓴이]

좋은 말이다... 생각 복잡할 때마다 익인이 댓글 보면서 마음 정리 해야 할 듯... 아침부터 시간 할애해줘서 고맙다 즹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