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괴롭히는 동료가 7월에 퇴사한다, 버틴다 vs 지금 그만둔다

신입이 실수한다고 이런것도 못하냐, 언제 다 외우려고 하냐, 네가 느리고 일 못해서 내가 하니까 힘들어 죽겠다, 넌 이거 못하니까 저거나 해라, (서류묶는 실수 한번 한걸로 하루종일 거짓말 안치고 10번말함) 서류 묶었어요? 제대로 했어요? 한거 맞아요? 저번에는 못했잖아요 등등,제일 못견디겠는건 내가 한 실수를 내가 다 들리게 다른 동료들과 떠드는 것(일 못한다, 왜저러냐) 등등, 스트레스로 괴롭히는 직원이 7월 말 퇴사. 

 

7월까지 3개월 금방 간다, 버텨라 vs 

스트레스받아서 못견딘다, 지금 그만둬라 

 

골라줘.

[익인1]

1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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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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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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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111 버텨 나도 진짜 힘들게 한사람 눈에 안보이니까 요즘 너무 편해

[글쓴이]

그럴까? 나도 그 사람 쉬고 안 나오는 날 일하기 훨씬 편하고 실수도 안 하는데 버텨야 오래 할 수있겠지?

[익인5]

응 물론이야 3달금방간다

[글쓴이]

그 남은 3달이 너무 고통스러울것 같아서 고민해봤어..ㅎㅎ 사실 지금도 스트레스 장난 아니거든

[익인6]

1 코로나 시국에 이직도 쉬운 건 아닌데
누구 좋으라고 관둬 ㅠ
7월 생각보다 빨리 온다 버티자!!

[글쓴이]

내말이.. 이직도 어려운데 이런 별로인 인간때문에 그만두면 내가 아깝지?

[익인6]

응 ㅠ 아까워 ㅠㅠㅠㅠ
나도 쓰니 같은 입장이었던 적 있어서..
힘들 거 아는데 그래도 관두지 마 ㅠ
진짜야 시간 금방 가

[글쓴이]

시간 금방 가는 건 아는데ㅜㅜ 지금 이 순간과, 앞으로 남은 시간이 너무 괴롭고 스트레스받아서..ㅜㅜ 매일 그만둘까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