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살면서 진짜 이해한됐던게 집에 신발신고 들어오는건데

글고 심지어 내가 살았던곳은 죄다 바닥이 카페트가 첨부터 끝까지 있었거든 그 재질 아닌아파트도 물론 있는데 그게 극극극소수임 그니까 걍 바닥이 장판이 아니라 카펫이 있는거임 못뜯음 그거ㅋㅋㅋㅋ 공사하지 않는 이상 

그럼 이제 벌레가 들어오거나 모래가 들어오거나 보이지도 않고 머리카락은 진짜 더더욱 안보이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국처럼 방마다 문지방이 있는것도 아녀 그니까 그냥 그 각종 먼지 들이 안녕하세요? 들어가도 될까요? 도 없이 호로록 들어와!!!! 진짜 어쩌다가 방 구조가 그렇게 됐을까 싶어... 근데 침대에서 잘때 벌레가 물었다고 난리야 아니그럼 벌레가 못들어오게, 아니면 들어와도 잘 보이게 바닥을 장판으로 바꿔야할거 아니야??? 근데 안바꿔...왜...? 왜 그러지...?

[익인1]

바닥난방을 안하니까 추워서 카펫 깐거라 그래

[익인1]

긍데 나도 살아보니 진짜 개불편하고 비위생적인데 왜그렇게 사는지 모르겟음

[글쓴이]

헐 깨달음...대박

[익인1]

온돌 최고 ㅎㅎ

[익인2]

ㅋㅋㅋㅋㅋ공감ㅋㅋㅋ 진짜 미국 아파트 말고 일반 보편적인 집들 다 위생상 않좋은 환경에 놓여있어ㅋㅋㅋ 화장실 청소도 진짜 힘들게 되어있고 대부분 목조주택이라 걸으면 삐-걱 삐-걱 소리나고 쥐들도 엄청 돌아다니고

[글쓴이]

맞아 열라 거려진짜 오ㅓ

[익인3]

호주돜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오호......! 난방이 안되서 카펫까는거 첨 알았따

[익인5]

허흑 맞아맞아ㅋㅋㅋㅋㅋ 난 외국에는 안 살아봤지만 교환학생 친구들이 자기 집에서 나오는 쥐나 벌레 보여주는데 바닥도 그렇지만 보수공사가 매우 시급해 보인다랄까
(친구들도 시급하다면서 웃은 내용이야!!)

[익인6]

스페인살았는데 문 앞에만 발카페트 있고 문지방 없고 신발신고다니는데
내 룸메들이 다행스러운건지(?) 집안에선 슬리퍼 신고다님+청소 개열심히 해서 그나마 적응 가능했다..
그리고 가끔 그 나무 바닥에서 끼익 끼익 소리남...ㅠ 장판 마루 최고 ❤️

[글쓴이]

진짜 청소할려면 온 룸메가 열심히 해야됨 한두명만 해서 소용없어 무조건 다!!! 열심히!!! 해야돼ㅜㅠㅠㅠ 진짜 룸메복 있엇구나...

[익인6]

룸메 하나가 거의 강박증있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대청소했엌ㅋㅋㅋㅋㅋ 맞아 다행이긴 했지ㅠㅠ

[익인6]

그리고 화장실 건식이라서 청소 아무리 꼼꼼히 해도 약간 그 설거지거리들 행주로만 닦고 끝낸 기분, ddong 덜 닦은 기분.. 뭔지 아는지?
샤워기로 한번 솨아악 해야 깨끗해지지 어우 난 외국에서 몬산다

[익인7]

그래서 미국 사는 한인 집 가보면 거긴 장판에 카페트 깔아둠ㅋㅋㅋㅋ 적어도 청소는 되게ㅋㅋ.. 신발도 벗고 실내화 신구..

[익인8]

신발 받고 나는 건식화장실이 너무 불편했어 바닥 너무 물로 닦고 싶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근데 사실 익숙해지면 편함.. 방에 신발 신고 들어오는거

[익인10]

딱히 위생에 별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