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 있는데 너무 슬프다

여기 보니까 난 결혼 절대 못할것같아 남들처럼 평범하게 가정 꾸리고 사는게!! 왜 나한테만 어려운거지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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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주는 사람 만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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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사람은 많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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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종갓집 첫째아들이나 누나 셋인 집 부담스러워하듯 현실적인 면에서 다들 우려하는거니 넘 상처받지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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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주는 사람도 있을거고 다 감내할 만큼 쓰니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겠지
나도 도련님 장애인인데도 남편하고 결혼했는걸! 물론 시부모님 돌아가신 후에 부양은 우리가 해야겠지만 그런 것도 다 고려한거니까

[둥이5]

나두ㅎ 나이먹을수록 그런 생각만 드네 결국 최종 부양자는 내가 될거니깐

[둥이6]

나도 그런데...지금 남친이랑 남친부모님은 이해해줘서 다행이야 쓰니도 분명 그런 사람 만날수있을거야!ㅠㅠㅠㅠ돈도 열심히 모아야겠음..흑

[둥이7]

어려운문제 이해해주는것을 바라되 전가나 나누는행위는 진짜조심해야함 엄청 어려운일이라 많은대화로 조율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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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8]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면 돼 나는 그런 걸로 절대 안 헤어짐

[둥이9]

나는 오히려 결혼 연애문제는 현실이 더 낫다고 봐 인터넷에서는 안좋은 내용들만 기억에 더 남는 것 같더라고. 좋은 사람만나서 누구나 그렇듯 평범하고 이쁘게 살 수 있을거야

[둥이12]

그 장애인 가족 같이 부양하고 살자는 것만 아니면 대부분 별 신경 안 쓸걸??+병이 가족력타고 내려오는것만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