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아버지가 안계신것같은데 대화할때 아빠 얘기는 안하는게 좋겠지?

내가 자취중이기도하고 부모님이랑 돈독한편이라 

애인이랑 같이 있을때 부모님한테 연락도 자주 오고 본가가서도 부모님이랑 시간 잘 보내고하는데 

나는 괜히 눈치보여서 최대한 아빠 얘기 안하거든 

근데 애인이 먼저 아버님이시냐~ 쓰니네 아버님은~ 이런식으로 얘기 꺼낼때가 있거든 

애인은 별로 상관없는건가..? 

그냥 지금처럼 물어볼때만 답할까?

[둥이1]

ㅇㅇㅇㅇㅇㅇ굳이 먼저 물어보진 않을긋

[글쓴둥이]

어우 어렵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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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고마워ㅠㅠ 앞으로도 조심해야지

[둥이3]

웅 먼저 하는건 자제해

[글쓴둥이]

고마워ㅠㅠ 계속 신경써야겠다

[둥이4]

근데 오히려 네가 너무 의식하는것보다는 자연스럽게 하는게 훨씬 나아 굳이 신경 곤두세워서 말 먼저 절대 꺼내지 말아야지 하고 의식하는게 상대한테 느껴지는 순간 그게 더 허할지도

[둥이6]

22 나 친구 고아인데.. 그냥 자연스럽게 대하는 중 ㅠㅠ 솔직히 엄마아빠 이야기가 아예 안 나올 순 없으니까 최대한 안 하되 자연스럽게 하는 편이야

[글쓴둥이]

아 그렇겠다.. 의식하는순간 기분 별로겠다ㅠㅠ 어렵다 진짜ㅠㅠ

[둥이5]

내 경우 별로 상관 안 했으
내 부모님사정과 별개로 쓰니는 부모님 계신거니까ㅋㅋㅋ그냥 자연스레 듣고,질문하고..
단지 내가 아버지관련해서 할 얘기가 없을 뿐이지 좋은 것 같아

[둥이5]

그리고 이게 티날 수 밖에없어서 나도 걍 상대가 알아서 눈치챘겠거니하고 일상 얘기했었고!
애인한테 아버지없다고했을 때 역시나 알고있었더라 근데 애인도 신경 안 쓰고 잘 만났었음!!

[글쓴둥이]

고마워ㅠㅠ 진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대화할때 신경 많이쓰여서 걱정했거든ㅠㅠ

[둥이7]

괜히 말 피하고 터부시하면 애인이 더 힘들 걸

[둥이7]

없으신 것도 그냥 이상한 거 아니니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더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