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노숙자한테 쌍욕먹음

다리아파서 쉰다고 맞이방 벤치에 앉으려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내쪽으로 허공에다 주먹질 날리고 

겁나 쌍욕함

[익인1]

대응해주지마 시비걸려서 합의금 뜯어내려는 스작일수도있어

[글쓴이]

이거일수도 있겠당ㅠㅠ 걍 말없이 내가 피했엉ㅋㅋㅋㅋㅠ

[익인2]

잃을거 없는 사람들은 피하는게 안전하더라

[글쓴이]

ㄹㅇ 이게 맞는말이여...

[익인4]

ㄹㅇ...

[익인3]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일지도 몰러 짜증 나면서 무서울 듯

[글쓴이]

짜증은 나는데 진짜 힘든사람 처럼 보여서 지나감ㅠ 괜히 맞대응 하다가 맞을까봐ㅋㅋㅋㅋㅠ

[익인3]

나도 비슷하게 경험해봐서 알았 진짜 핵무서움 잘했어 잘했떵 좋은 일 있으려나 봐 ҉ ٩(๑>ω<๑) ۶҉

[글쓴이]

사실 아까 조끔 눈물날뻔 했지만 일부러 강한척 한다고 참았움ㅠㅠ 위로해줘서 고마웡ㅠㅠ 익이도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겡ㅠㅠ

[익인5]

어후 노숙자들 괜히 애먼 사람한테 짜증만 내고 진짜 별로임... 근데 너무 무서워ㅠㅠ 나도 마감하는데 문 앞에서 쾅쾅거리면서 남은 빵 달라고ㅠㅠ 없다고 하는데 한참 지켜보고 가서 그 담부터 부모님이 앞에 와주신다ㅠㅠ

[글쓴이]

왜 저러지 와 진심 듣기만해도 무섭다... 나같아도 부모님 불렀어ㅠㅠ 그냥 본인들 멋대로 행동 하시니 그게 넘 싫음...

[익인5]

그니까... 지나가다가 욕은 왜 하고 난리... 무서웠겠다ㅠㅠㅠ 짜 무시가 답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