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익이구 원래 4년정도 좋아하던 후배가 있엇는데 애인이 있었어 애인빼고는 내가 젤 친했던거같아 근데 후배가 애인이랑 헤어지고 뭐 기회라면 기회가 온거였을까? 근데 이쯔음에 다른 스터디에서 고백을 받았어 고민을 되게 많이했는데 동시에 둘과 썸타기도 싫었고 좋아하던 후배가 날 좋아해줄지라는 확신도 없고 고백해준, 그니까 현 애인이 말을 너무 이쁘게 해서 마음씨에 감동받아서 택했거든 연애 초기에는 티는 안냈는데 현애인이 좋은사람이라는거는 느껴져도 후배한데 생각이 계속 갔는데 디데이가 100일 200일 300일 쌓이고 나를 좋아해주는게 너무 느껴지고 나도 일부로 좋아한다는 말 엄청 많이한게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더라 그때 다른 선택을 했으면 어떨지모르겟는데 좋아해주는 사람이 나타나면 잡는거 좋은거같아 사랑받는 연애라는거도 너무 좋은거같고 그래서 연애하면서 좋아하게됬고 갈수록 더 좋아지는거같아 좋아하는 마음이 보통 가면서 식는데 사랑받는 연애는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는 연애같아서 감사하게된당 ㅎㅎ 다들 이쁜연애하고 굿밤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