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때 나는 예술이 하고싶었어 음악, 연기 등 무대에 서고싶었고 그런 쪽으로 가고싶은데 어른들은 다 말렸고 원래 니 나이때는 다 연예인 되고싶어한다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나도 그거에 수긍하게 된거같아 그래서 그냥 전문대 it쪽으로 대학갔고.. 성인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전공도 안 맞고 괜히 사는거 힘드니까 어릴 때 해보고 싶은 거 못 한 게 서러웠는지 이번 학기 휴학하고 집에서 혼자 그림그리고 노래부르고 그러면서 힐링했어 물론 생활비는 알바로 버는데 솔직히 뭔가를 해낸 건 없고 남이 볼땐 걍 띵가띵가 노는 걸로 보였을 거야.. 나도 이건 인정함 근데 오늘 아빠가 복학하는거 어떠냐고 권유했는데 난 지금이라도 내가 하고싶은거 더 해보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서러워 내가 아직 철이없고 혼자 망상속에 사는 건지 다들 하고싶은 거 참고 그냥 사는 건지 내가 아직 너무 철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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