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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늘 집에 들어오자마자 자기가 미용실을 다녀왔는데 미용사가 엄마머리에 땜빵이 있다했다더라고 난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땜빵이라는 어감이 웃겨서 허 한번 하고 말았어 근데 그러니까 이제 너는 엄마머리에 땜빵이 생겼다는데 반응이 그게 뭐냐면서 하여튼 사람이 피흘리고 죽어가야만 아픈줄 안다 이러더라고 근데 우리 아빠도 탈모거든 그것도 아빠는 땜빵정도가 아니라 가운데가 거의 없음 그래서 아빠도 탈모잖아 했더니 막 화를 내는거야 내가 아빠를 언급한게 다짜고짜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왜 했냐면... 엄마가 지금하는 말이 내가 스트레스때문에 머리가 빠진다 그러니 날 걱정해라 이건데 정작 아빠 탈모인거가지고는 놀리기만 했지 한번도 그런 식으로 생각한 적이 없거든 그래서 웃겨서ㅋㅋㅋ 얘기한거였는데(아빠 탈모 유전아님, 대가족인데 가족 중 40대되고부터 머리 빠지기 시작한거 아빠 하나밖에 없음) 그때부터 화를 내더라고 그게 뭐 어쩌란 거냐면서... 자기 걱정 왜 안하냐고 막 화를 내 근데 내가 첨부터 이런게 아니거든? 원래 걱정을했어 했는데 맨날 했던말 또하고 또 성질내고 이러니까 이제 나도 호응해주기 지친거야... 그래서 내가 엄마 걱정 안한게 아니지 않냐, 걱정해주면 잊고 아무말 안하면 너는 엄마 걱정을 안한다면서 화내고 왜 그러는거냐니까 니가 엄마걱정을 했으면 아빠 욕을 하고 아빠랑 연을 끊어야한대 자기를 이렇게 힘들게 만든게 아빠니까. 근데 내가 어이가 없는게... 애초에 엄마가 아빠한테 저러는 이유부터가 말이 안됨. 엄마가 아빠한테 스트레스 받는게 '돈을 안줘서' 이건데 아빠가 돈을 안주는게 아니거든 엄마랑 아빠가 일때문에 따로 살아 주말에만 엄마집으로 아빠가 오고. 원래는 아빠가 외벌이라 엄마한테 매달 100만원씩 주고 그걸로 엄마가 생활해왔는데 작년부터 엄마가 가족가게에서 일을 시작했거든 그래서 월급으로 200을 받아. 근데 또 아빠가 주는 100은 그대로 받아. 엄마는 아빠하고 돈 나누는거 하나도 없이 자기 혼자 골프치고 노는데 돈 다써. 이것만 해도 좀 그런데 내가 올해부터 대학 졸업해서 집에 들어왔거든? 그러니까 엄마가 아빠한테 돈을 더 내놔라고 하기 시작한거야 내가 들어왔으니까 생활비가 더 든다고. 원래 나 대학다니는동안 아빠가 방세, 생활비까지 매달 100씩 썼는데 그때 본인은 거기에 돈 보탠적 한 번 없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왔으니까 돈을 더 달라고 한거야. 근데 아빠는 내가 너한테 돈을 안주는 것도 아니고 100을 매달 주고 네가 200을 버는데 왜 내가 또 돈을 줘야하냐며 거절했어.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저러기 시작했는데... 사실 내가 왔다고 돈이 그렇게 미친듯이 드는 것도 아니거든 학원비 교통비 다 내가 내니까 식비+내가 있어서 나가는 수도세 전기세 정도가 단데 한 20이면 해결 될 거 같단말이야? 그리고 밥도 호화반찬 먹는거 아니고 걍 냉동밥에 김치, 김자반 이런거 먹음 엄마는 매일 밖에서 먹고들어오고 엄마가 자기전용으로 사두는 커피, 요거트 나 손도 안댐 내 간식도 나 알아서 사먹음 근데 50을 내놓으라고... 몇달째 싸웠는데 자기 스트레스받는다고 진짜 짐승처럼 우는거야 끄어끄어끄어 이렇게 울어 진짜 처음에는 나도 엄마 우니까 속상하고 같이 울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또 시작이네 싶고 스트레스 받아... 엄마 회사 가족가게랬잖아 이모랑도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데 회사에서도 그렇게 운대 이모가 나한테 얘기하더라고 너희 엄마가 이런다... 미치겠다 왜 저러는건지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결국 저번주부터 아빠가 그냥 40을 주기로 하고 한발 물러났는데 그런데도 저러고 있으니까 너무 한심한거야 결국 돈도 받는데 왜 저러는건가... 엄마가 아빠를 싫어하는게 이 돈문제랑 자기 문제에 공감을 안해준다 이건데 2번은 솔직히 나도 인정하거든? 아빠 공감능력이 좀 떨어져. 근데 엄마는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힘들고 불쌍하고 딱한 사람인데 사람들이 그걸 몰라준다면서 맨날 과도하게 말을 하니까 아빠랑 성격이 안맞지... 물론 엄마 성격은 세상 그 누구와도 안맞지만 이제 가족들도 다 지쳐서 엄마 피하고(외가친척까지 다) 그러는데 엄만 아직도 자기 행동의 문제를 몰라.... 아 다 얘기하려면 솔직히 몇만자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미 너무 길어서 그건 못하겠다 엄마의 주요 행적만 말하면 이모한테 못생겼다고 매일같이 말해서 결국 나이 40먹은 이모 울려놓고 이모가 자기는 예쁜줄 아냐니까 나(엄마)는 자존감이 낮으니까 그런말 하면 안되는 거 아니냐면서 움/어릴때 나랑 동생 피멍들도록 팸, 이모들 할머니 다 인정하고 할머니 맘아파서 울고 큰이모는 신고하겠다고 했을 정도였는데 지금까지도 그게 잘못된 행동인줄모름. 너네같이 별난 애들을 키운 내가 더 힘들었다고 말함/큰이모한테 작은이모 뒷담, 작은이모한테 큰이모 뒷담, 나한테도 뒷담 까는등 혼자 모두를 까고 다니면서 가족 사이 이간질함/그런데도 엄마가 병원다니고 힘들다는 이유로 할머니는 초등학생인 나한테 네가 참으라고 네가 엄마를 봐달라고 할 정도였는데 엄마는 할머니가 자기를 싫어한다며 성질냄 이정도...? 사소한건 더 많아 난 진짜 엄마니까 가족이니까 잘 지내고 싶은데 요즘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엄마가 또 난리치기 시작하면 벽에 머리박고 싶고 소리지르고 싶고 그대로 창문열고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까지 들어 엄마 병원도 다니는데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 의사도 내 편들어준다 의사도 니네가 이상하다고 했다 이러면서 자기연민에 더 빠지기만 해 외할머니가 그냥 정신병원에 넣으라고 했을 정도야 이 상황에서 내가 엄마앞에서 아빠 욕을 하는척이라도 하는게 맞는거야? 엄마는 말이 안통하고 아빠는 말이 통하니까 둘 앞에 있으면 일부러 엄마편 들어주고 아빠랑 둘이 있으면 아빠한테 엄마는 말 안통하는거 알지않냐 아빠가 틀려서 내가 아까 그렇게 말한게 아니다 말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아빠한테 미안해 이제 매일 아빠한테만 참으라고 하니까......... . |
1. 쓰니의 엄마는 심각할만큼 자기연민에 빠져있고 세상이 자기위주로 돌아간다고 생각함
2. 그런 엄마는 요즘 아빠가 돈을 안준다며 아빠를 욕하고 미워함, 나한테도 아빠를 욕하고 미워할 것을 강요함(근데 돈 안주는거아님. 본인이 원하는 만큼 안주는거. 정작 엄마는 자기도 돈 벌면서 아빠하고 수익 나누는거 하나도 없음. 물어보면 내돈은 다 내꺼고 날 위해서만 쓸거라고 함.)
3. 엄마는 대화가 안통하고 아빠는 대화가 통해서 엄마편을 들어주는 척하고 아빠한테 화내는 척 하면서 몇 달 버텼는데 이제 못하겠음 진짜 미쳐버릴 것 같고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아빠가 불쌍함
어떻게 해야해 나 진짜 돌아버릴 것 같다...독립하고 싶은데 이제 막 졸업한데다 코로나로 취직자리도 없어서 일단 알바만 하고 있어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취직한다고 해도 수익 그렇게 많을 직종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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