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과장이 감기인줄알고 회사에서 10일동안 기침했거든.. 다른 직원들이 이상하니까 검사받아보라고 했는데 주말에 받겠다고 해놓고 평일되도록 안받고 버티고.. 월요일되도 아프니까 그제서야 아차싶었는지 검사받고 화요일에 확진판정받음 이미 10일동안 기침 쳐 해댔으니 회사에 확진자들이 추가로 더 나왔고 옮은 사람 중 한명이 우리 이모야 근데 이모가 그 과장이 코로나일줄 꿈에도 몰랐으니 집에 돌아와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밥도 같이먹고 잠도 같이잤어 그렇게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 다 확진판정 받으셨고 할머니는 고비 넘기고 기적적으로 다 나으셔서 퇴원하셨는데 방금 할아버지 돌아가셨어.. 혈액암 투병중이셨거든 장녀니까 겉으로는 씩씩한척 엄마 위로하고 동생한테 우리가 힘내서 엄마랑 이모들이랑 할머니 보살펴야한다고 다독이고있거든 근데 속으로는 진짜 살인충동들어 우리 할아버지가 왜 돌아가셔야돼? 확진자 들 진짜 증상 이상하면 검사 좀 받으라고 지는 멀쩡히 회복하고 나와서 사회생활하고 죄없는 우리 할아버지는 왜 돌아가셔야하냐고.. 너무 실감이 안나 입원하시기 전날 만난게 마지막이야.... 그냥.. 너무 실감이 안나서 눈물도 안나 그냥 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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