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까지만 해도 진짜 식탐 심한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가끔 글 같은거 봐도 진짜 저런사람이 있나? 했는데ㅋㅋ 사촌동생 크고 나서 와 이런게 식탐이구나를 깨달음... 가뜩이나 친가는 가부장제 심한데 큰아빠의 아들이라서 뭘해도 부둥부둥이였거든? 어렸을땐 먹어봐야 얼마 안먹으니까 상관없다가 얘가 초등학교 4~5학년쯤 되니가 엄청 먹잖아.. 먹는걸로 짜증나는게 아니라 그냥 지가 다먹어 저번에 할머니가 나 먹으라고(친가쪽에서 원래 나빼고 다들 회를 막 좋아하진 않음) 회 한접시 사와서 저녁 식탁에 놨는데ㅋㅋㅋ 진짜 걔가 막 두세점씩 먹는거야 우리엄마랑 할머니랑 큰엄마는 식탁에도 못앉아서 다른 사람 나오는거 기다리는데ㅜ 난 조금이라도 남겨놓을려했단 말야 내가 걔보다 나이도 많은데 경쟁하면서 먹는것도 웃기고ㅜㅋㅋㅋ 암튼 그날은 쫌 빡쳤음 초등학생이니까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아무리 그래도 자기혼자 3분의2를 먹는건... 어이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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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 식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