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대한 불안이 너무 심해..

가족이 크게다친이후로 너무 심해ㅠㅠㅠㅠㅠㅠ뉴스에서도 사건사고 뉴스도 많이나올때라 더더욱...남의일이 아닌느낌이 확들어서 일상생활이 잘안돼...길을걸을때도 사방을 다 살피고 사람들이랑 눈잘못마주쳤다간 나 때릴것같고...가족들도 걱정돼서 계속 전화하고..어떻게 고치지ㅠㅠ

[익인1]

아나도그래..진짜 나자신만힘든기분..

[글쓴이]

마자...남들은 다 괜찮아보이는것같은데ㅠㅠㅠ

[익인2]

불안장애같은데 넘 힘들면 약먹어봐

[글쓴이]

헉 약먹을 정도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담을 받아봐야하나ㅠㅠ

[익인2]

일단 상담 받아보고 정 너가 힘들면 먹는거징

[익인3]

어우ㅜㅜ나랑똑같애ㅠㅠ걍 마음이 불안해

[익인4]

익아 너는 요새 어때??

[익인3]

난 저번주보단 나아졌어 뉴스보고 엄청 걱정 많이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좀 괜찮아졌규 특이한 경우니까 뉴스에 나오는 거겠지라고 생각하려고 노력중ㅜㅜ 익인이는 뭔일이야ㅠㅠ

[익인4]

나도 그냥 죽음이 너무 두렵고 내 죽음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 죽음도 언젠가는 맞이해야한다는게.. 너무 슬프고 무서워 병걸리면 어쩌지 걱정되고 사고날까봐 걱정되고 예전에는 뉴스에 사고소식 나오면 안타깝다..정도 였는데 이제는 그 일이 나한테 일어나면 어쩌지싶고 그 사람들도 자기가 뉴스에 나오리라곤 아예 몰랐을텐데 나도 그렇게되면 어쩌지 그냥 다 무서워 ㅠㅠㅠㅠ 진짜 가는데는 순서 없다니까 또 요새 젊은 사람들 암발생비율 높아졌다고 젊다고 건강하다고 안심할 수도 없고 그냥 다 무섭고 두ㄹ렵다.,

[익인3]

나랑 똑같다 나도 그랬어ㅜㅜ 사고 당하는 사람이 나나 내가족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하니까 두렵고 무섭다라고.. 특히나 어떤 살인사건은 우리동네였었어ㅜ..근데 범죄 같은 경우는 인터넷 발달로 접할 수 있는 기사가 많아서 그렇지 범죄율은 비슷하고 하더라구.. 그래서 좀 안심되더랑 그리구 그런 일 당하면 이게 내 운명이려니 생각하고 그냥 열심히 살려고ㅠㅠ 솔직히 나도 아직 불안해ㅜ 그래서 최대한 무서운 기사 이런 거 안보려고

[익인4]

쓰니야 나랑 똑같다..

[글쓴이]

이제봤다ㅠㅠㅠㅠ나 익이니가 쓴 댓글보고 내글인줄 알았잖아....그런 사건들 낮은 확률이다 해도 다들 그런생각 갖고있어도 누군가는 겪는건데 그게 나나 가족들이 아닐거란 보장도 없고ㅠㅠㅠ오늘 뉴스보는데도 너무불안하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