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교 진짜 극상향 붙어서 왔는데 따라기기 너무 벅차 아니 아예 못 따라가고 있어...

ㅠㅠㅠㅠㅠㅠ.... 어디에 말하지도 못하고... 인서울 가뿐하게 갈 성적, 머리가 아닌데 얼떨결에 인서울 중위권 대학 붙어버렸거든 인서울 간다고 해도 겨우 예비로 하위권 붙을 정도의 내신이었어... 비대면이라 그나마 다행이지 대면이었으면 난 진즉에 자퇴했을지도... 버텨서 가능할까 이거...

[익인1]

어느 부분이 힘들어?ㅠㅠㅜ 다 지나갈거야 괜찮아ㅠㅠ

[글쓴이]

전공 못 따라가는 것도 그렇고... 아직 저학년이라 전공이랑 필수교양 위주로 듣고 있는데 필수교양 중에 영어회화, 발표 이런 것들이 있거든...? 영어 회화도 애들 다 잘하는데 나만 못하고 발표 수업 때도 애들이 질문을 너무 고퀄리티로 잘해... ㅠㅠ... 발표할 때 팀 토론도 하고 그러는데 나만 말 못하고 애들은 또박또박 어려운 용어 쓰면서 잘 말하더라...

[익인1]

아..ㅠㅠㅠ 스트레스받겠다... 그래도 지나고보면 뭔가 얻어가는게 있을것같아 나를 성장시킨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버텨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