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가 엄마아빠랑 얘기 하는데 내용이 남녀가 결혼했는데 여자가 발레하느라 남자한테 밥안차려주고 애도 안낳겠다고 했대 그래서 남자가 바람피워서 다른여자랑 애도 생기고 그러는데 난 남자가 백번천번 잘못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엄마아빠는 여자가 잘못했다고 그러는거야 밥은 차려줬어야한다고 남자가 돈잘버는 변호사니까 굳이 여자가 발레하고싶다는 욕심때문에 가정에 소홀한거라고 애도 자기 욕심때문에 안 낳는거라고 나 그쪽 사상도 아니고 진짜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엄마아빠랑 이야기하면 내가 이상하고 예민한것같은 느낌이야 내가 결혼해서도 같은 일생기면 엄마아빠가 내잘못이라고 내 탓이라고 할까봐 너무 걱정돼 난 결혼해서도 직장가지고싶거든 내가 이상한거야 아님 세대차이때문에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