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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일찍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혼자 시골집에 매번 혼자 계셨는데 작년에 몸이 너무 안좋아지시고 병원입원 하셨다가 퇴원하신 다음 부터 밥 먹고 약먹는거 때문에 이모랑 삼촌들끼리 돈 모아서 어르신 유치원 보내드렸는데 아프시던것도 많이 괜찮아지시고 무엇보다 매번 집에 혼자 계시다가 친구분들 매일 만나고 같이 담소 나누고 하셔서 그런지 웃는날이 많아지신것같아서 눈물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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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르신 유치원이 있어?? 되게 좋은 시설이다 정말!
12일 전
글쓴이
응응 할아버지 집까지 모시러 왔다가 저녁까지 잡수시고 요양 보호사 선생님이 다시 집에 데려다주셔!
12일 전
익인2
그런곳도 있구나 나아지셔서 다행이야!
12일 전
익인3
맞아 우리 할머니도!!!ㅠㅠ 치매 있으셔서 나 결혼한것도 매번 잊으셨는데 유치원 다니신 후로 많이 웃고 좋아지셔서 이제 우리 남편이랑 아가도 기억해주셔 진짜 사람만나고 많이 웃는게 건강에 엄청 도움이 되는거같아..!!
12일 전
익인4
맞아 소통할 상대 생기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더라 우리 할머니두 ㅠ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거동도 힘들어지시고 우울증 오시는 것 같았는데 요양병원 들어가시고 계속 만들기다 색칠공부다 뭐다 하시면서 누군가랑 계속 만나고 소통 하시니까 많이 좋아지시더라구! 전화 자주 하는 것보다도 좋더라 ㅠ

12일 전
익인5
우리할머니도 요양원가면 자기 버리는건줄알고 되게 싫어하시다가 밥도 잘나오고 직원들이 잘 챙겨주신다고 좋아하셔!!
12일 전
익인9
혹시 얼마인지 알려줄수있을까...?
12일 전
익인6
정말 홀로 외롭게 있으면 기억력이 안 좋아지는 거 같더라
누군가 만나고 대화하는게 진짜 중요해

12일 전
익인7
진짜루 울 할매도 다니실 때 이것저것 만든 거 자랑하는 거 볼 때 좋았음 ㅎ_ㅎ
12일 전
익인8
어르신유치원이라니 뭔가 기엽다ㅠㅠㅠㅠㅠ
12일 전
익인10
다행이다ㅠ 반대로 우리 할머니도 다니셨는데 거기서 흔히 말하는 대장? 격인 할머니가 우리 할머니 왕따시키고 그래서 옮김.. 처음에 잘 다니시다가 갑자기 몸도 아프고 힘들어서 다니기 싫다고 그러셔서 몰랏는데 그만두고나서 할머니가 우리 엄마한테 왜 그만뒀는지 이야기해줌 그거보고 엄빠 빡쳐서 따지러 갈뻔
12일 전
익인12
222우리집두 비슷한경험있음ㅠ
12일 전
익인10
우리도 거기에 먹을것도 사들고 가고 암튼 우리 할머니 잘 부탁한다? 이런거 많이 했는데도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른척함. 대장격인 할머니가 거기 오래 다니기도 했고 그 아들딸이 이름있었나봐. 웃긴건 왕따 당하게 된게 믹스커피 놓여져있는거 보고 a할머니가 하나 타서 먹으려고 하니 대장 할머니가 자기거랴그 못먹게 했대. 그래서 우리 할머니가 그거보고 맘 아파서 엄마한테 얘기해서 믹스커피 큰 거 하나 갔다놨거든. 다같이 나눠먹자고. 그걸로 시작된거래ㅋㅋㅋㅋ 나 진짜 어이없어서.. 그런 사람들은 젊었을때도 그랬을까? 싶더라
12일 전
익인13
진짜 싫다
그런할머니들이 목욕탕에서도
거긴 내자리야 아가씨 이러는 사람인듯

12일 전
익인11
어르신 유치원이란 말이 너무 웃기다
12일 전
익인14
마자 노치원 좋아 울 할무니 혼자 계실 때는 식사도 안 하고 막걸리만 드셔서 그게 젤 걱정이었는데 ㅜ 거기 가면 식사랑 간식도 다 챙겨주고 토요일에는 일요일에 드시라고 죽 같은 것도 챙겨주시더라
12일 전
글쓴이
와 우리할아버지도 맨날 막걸리가 밥이라고 안주도 없이 잡수셨는데 가서 간식도 먹고 점심, 저녁 다 챙겨먹고 하셔서 살도 약간 붙으심
12일 전
익인15
혹시 할아버지 귀는 잘 들리셔?
울 할아버지는 보청기 없으면 전햐 안 들리시는 정도인데
그렇다 보니까 어르신유치원 가는 걸 꺼려하셔ㅠ
할머니도 그런데 가서 피해주지 말고 집에나 앉아 있으라 그러고...ㅠㅠ

12일 전
글쓴이
우리 할아버지는 또박 또박 말하면 다 알아들으시긴해!
12일 전
익인16
보청기 해드렸어?? 할머니 할아버지들 막상 무슨 보청기야!! 이래도 잘 들리니깐 본인이 알아서 끼시던데
12일 전
익인17
진짜… 교류를 해야 낫는건가봐 울 할아버지도 요양병원에 계실땐 초점도 없고 우리 못알아보고(치매) 못걷고(병원에선 다칠까봐 휠체어에 앉게함 ㅋㅋ) 그랬는데 요양원으로 옮겼거든
아니, 좋아 이런 단어만 겨우 말하셨는데 이젠 가끔 문장도 말하시고 혼자 걸어서 화장실도 가시고 무엇보다 우리 알아보는 날도 꽤 있더라… 표정도 밝아지시고 ㅠㅠㅠ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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