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들한테 나의 왕자님 그러는거 보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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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응 뭐... 내동생은 강아지임

[둥이2]

응 울 아빠도 나한테 공주님이라고 하는데 뭐

[둥이3]

토할것같음

[둥이4]

울엄마가 울혈육한테 그러는디 엄마가 오빠를 좀 많이 아끼긴 함

[둥이5]

토나옴

[둥이6]

우리 아니고 나의? 라서.. 당황 조금...

[둥이6]

우리 라고하면 엄마아빠가 많이 아끼면서 키운 느낌인데 나의?......

[둥이7]

싫음ㅋㅋㅋ ㅋ

[둥이8]

아무렇지도 않음 생각을 해도 그냥 사이 좋구나 정도

[둥이9]

그걸 혈육한테 한다고 하면 토할거같아

[둥이10]

그거가지고 이상한 생각하면 그 사람이 이상함

[둥이11]

결혼 생각 있던 남친 엄마가 그러면 결혼할 생각은 접을듯 그 외에는 아무생각x

[둥이12]

?그게 왜 그냥 평범한 집안인데

[둥이12]

이게 그 넷사세인가..

[둥이13]

우리 엄마랑 할머니도 나한테 공주라고 하는디,,

[둥이13]

내야 공쥬~~ 이래,,

[둥이14]

우리 엄마도 막 사장님 공주 애기 이러는데...?
그래서 일단 난 별생각 없음...

[둥이15]

울 엄마아빠도 나한테 시도때도 없이 공주님이라하는데 ....

[둥이15]

아들한텐 잘 안하나 ...?

[둥이16]

난 공주라서 ㄱㅊ

[글쓴둥이]

남친이 자취 중인데 내가 첫 여친이야 여친이랑 데이트한다고 그러면 어머니가 계속 카톡오고 전화하고 언제 집에 들어가는지 확인하셔. 내가 준 선물도 다 떨떠름해하셔서 내가 사준 옷 스타일이랑 비슷한걸 사주고는 본인이 사준 옷만 입히려고 하셔.

[둥이17]

아 이건좀 들으니까 느낌이 쎄한대

[둥이19]

이거까지 들으니깐 좀 쎄하다

[글쓴둥이]

이거 그냥 아들을 너무 사랑해서 아직 독립시키는게 싫어서 그런건지 첫 여친이라 걱정이 많으신건지 너무 눈치보여

[둥이17]

둘다인거같은데 내생각엔 초반에 안고쳐지면 헬게오픈인듯

[둥이18]

아들 엄청 아끼는 어머니같은데 원래 아들 너무 좋아하시는 어머니들은 여친생기면 뺏기는 느낌이래 쓰니가 첫여친이라 그런 듯

[둥이20]

댓글까지 보니까 과하네

[둥이21]

애칭자체는 걍 울 공주~이거랑 똑같은건데 댓글보니.... 어머님이 아들이 여친사귀는게 떨떠름하신가봄.....아들 관심과 사랑 뺏기는게 싫으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