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엔프피고 애인은 인프피야... 참고로 난 여자야!
아무튼 난 애인한테 내 얘기 잘 하고 칭찬도 엄청 하고 표현도 엄청 하거든 애인도 하려는 거 같긴 한테 나보다는 덜 해 특히 자기 얘기는 잘 안 해... 그냥 일상 보고 정도만 ㅠㅠ
연락도 잘 안 하고 자기 생활을 엄청 중요시 여기거든.. 바쁘고 사람이 잠도 많아 ㅠㅠㅠ
근데 나도 이건 다 이해해... 그 사람의 특성이니까... 근데 내심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더라고.. 자기 얘기 안 하는거나 잠 때문에 연락 잘 안 하는거...
그래서 세번정도 좋게좋게 서운하다~ 해줬음 좋겠다~ 하니까 미안하다고 잘 하겠다 하는데 또 똑같아 ㅠㅠ 나도 이제는 말하면서도 기대 안 하게 되고... 그냥 화를 안 내는 게 다행이다 싶어 ㅠㅠ
이게 반복되고 나만 좋아하나 싶으니까 헤어져야하나 싶더라고...
근데 또 다른 행동 보면 날 좋아하는 거 같긴한데... 솔직히 헤어지긴 싫어...
아직 사귄지 50일이고 내가 더 먼저 좋아한 상태로 사귄건데 속도가 달라서 그런건가? 어떻게 해야 애인이 날 더 좋아할 수 있을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