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취하는데 이번주에 아빠가 재택근무를 한다면서 계속 집에 와서 자기 근무하는 걸 도와달라는거야,, 나보고 컴퓨터 뭐 넘기는 거 하라그러고 자기는 밖에 나간다고 그래서 나는 어이가 없었지,,, 그래서 나 보고싶어서 오라는 건가보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이유가 다른거래,, 2살 오빠가 있는데 오빠가 아빠를 극도로 혐오하고 아빠랑 절연수준이거든??? 그래서 오빠랑 집에 둘이 있으면 오빠랑 불편해서나보고와서 오빠랑 잘 좀 지내라고 부른거래 맨날 나만 가운데에 껴서 진짜 힘든데 이번주에 나보고 계속 본가에 오란 이유가 또 오빠때문이었다는게 어이없고 이 상황이 너무 짜증나ㅠㅠㅠ 아빠도 힘들텐데 내가 더 이해해줘야하는 걸까) 내가 과민반응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