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꺼내기도 전에 애인이 짜증난다는 어투로 대답해 내가 애인한테 할말있다하면 또뭐? 이런식으로 근데 나 진짜 애인한테 서운한거 잘 안말하고 화도 안내거든? 최근에도 애인 몸에 문제있는거같아서 말해주려고 할말있다했더니 또 무슨말하려하냐는 식으로 얘기해서 내가 오히려 당황했어 나중에 내말듣고는 목소리가 풀리더라구 이러다보니 애인한테 뭔 말을 못 꺼냈겠어 내가 말만하려하면 경계하는듯는 반응이라서 나한테 왜 그런식으로반응하냐 물어보니깐 자긴 그런게 아니래 이건 왜그러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