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할머니가 친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들은말

<남편 잡아먹은 x > 결혼하고 평생 이렇게 살아오셔서 할아버지 가족(?)쪽은 절대 안들림 할머니 쪽은 그래도 몇번 뵈러갔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 엄마한테는 잘해주려고 노력하시더라

[익인1]

걍 죽으면 죽은거지 누가 누굴 잡아먹어 할머니 진짜 개빡치셨겠다 남편 먼저 보낸것도 슬프셨을텐데

[익인2]

너무해... 제일 슬프고 막막한 건 남편 잃은 할머니일텐데 ㅠㅠㅠㅠㅠ

[익인3]

우리 엄마도..아빠 돌아가시고 친가쪽 사람들한테 남편 잡아먹는 ㄴ/화냥ㄴ그런 소리 들어서 연끊었었어..
근데 제사 가져가라고 장손(=오빠) 데려오라고 빼액 난리...후...
오빠가 녹음 싹 해서 내용증명 보내버리니까 엄마랑 나한테 난리였는데 그것도 녹음해서 오빠가 법정에서 싸워보자고 난리쳐서 끊겼는데
아직도 나한테는 연락옴..ㅎ..니네 아빠의 부모를 버리니 좋냐는 식으로..

[익인4]

뭘 잡아먹어 진짜; 남편 잃은 분한테 못 하는 말이 없어

[익인5]

나도... 엄마잡아먹은 ㄴ 소리들음...

[익인6]

미친...... jiral들을 하네 진짜

[익인7]

별....어휴...

[익인8]

아내는 일찍 죽어도 남편한테 아내 잡아먹은 놈이라 안 하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