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면서 엄마아빠가 절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걸 못 봤어... 내가 고민을 얘기한다 -> 그거가지고 뭘 그래.. 너가 @@했었어야지 내가 우울해한다 -> 너가 이겨내려고 해야지. 그거가지고 뭘 그래22 사회생활하면 더 힘들텐데 / 또 그러네? / 전에 했던 행동으로 놀림 (예: 또 가출할려고?) 엄마아빠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한다 -> 이젠 내 집에서 내 마음대로도 못하네 / 아빠한테 말대꾸하네 버릇없이 / 아빠를 니 밥으로 보니? 엄마아빠의 잘못된 부분이 맞았다 -> 내가 죽을 죄를 지었네 내 미래 계획을 말한다 -> 넌 하는 것도 없으면서 말만 번지르르하지 결국 평생을 이런 부모 밑에서 커서그런지 난 극극회피형됐음. 절대로 내 고민이나 감정을 드러내지않아. 드러내면 뭘 그런거가지고 그러냐 타박하고 내가 할 수 있다고 응원을 못 듣거든. 부모는 인생의 멘토라는데 내 미래를 말로 응원하는걸 들어본적이 없는 듯. 그리고 이제는 옆에서 말 한마디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서 안 마주치려고 엄청 노력해. 하루에 말 섞는게 한... 3~4분??? 들어올때 인사안하면 뭐라해서 다녀왔냐 얼굴만 비치고 바로 내 방으로 들어감. 내가 생각해도 지금 내 성격 너무 안좋은거 알아. 회피형에다 조금만 누가 나한테 뭐라하면 바로 멘탈 깨져서 울고 왜 나한테만 그러냐 뭐라그러거든. 조언이든 뭐든. 니네들이 뭔데 나한테 그래? 나한테 해준게 뭔데? 이런식으로... 그러고는 자해하고 자살할거라고 마음먹음. 이게 무슨 정신병인지는 모르겠는데 피해의식 너무너무너무너무 강해... 그래서 사람들도 안만나고 죽을 날만 기다림. 상담받으러 세도없이 많이 다니고 병원에도 입원해보고 이랬는데 결국 안 나아지더라고ㅠㅠ.. 약도 먹어보고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