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나도 언니 있었으면 좋겠다

내 주변 언니 있는 애들도 그렇고 내 동생도 그렇고 

언니가 취업하면 자연스럽게 얻는 거 많아지는 듯... 

나만 해도 취업하고 동생한테 뭐 많이 사주고 이것저것 챙겨주는 듯 

학창 시절도 생각해보면 언니 있는 애들이 뭐든 빠르게 접하고 덜 촌스러워 보이고 그랬던 것 같아 

 

물론 안 그런 언니도 있다는 거 잘 알오... 난 그저 나랑 내 주변만 보고 말하는 갸

[익인1]

능력있는 언니라면 좋즤..

[익인3]

나도...언니...

[익인4]

나도 내 성격상 다 퍼주는 사람인데 나도 나만한 언니 있었으면 해... 너무 힘들다 내가 가는 길은 아무도 가보질 않아서 다 내가 혼자 하는데 동생은 좀 편했음 해서 이것저것 다 챙겨주는데 그냥 나이가 들수록 나도 언니든 오빠든 친척언니오빠든 누구든 좋으니 내 위로 한 명만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진다 나 안도와줘도 되니까 그냥 존재만이라도 했으면 좋겠어

[글쓴이]

내가 딱 이마음... 난 사실 동생이 네 명이걸랑 ㅋㅋ ㅜㅜ 내가 동생들 챙겨주는 만큼 누가 나 좀 챙겨줬으면 좋겠다 뭐 그런 어린 마음이 아직도 있는 것 같아...

[익인4]

동생이 네 명이라니... 어린 마음 절대 아닌 것 같은데!!! 한 십 년정도 지나면 인생의 동반자이겠거니 하지만 현실이 좀 버겁단 말이야 그냥 내가 지금 이러이러한데 언니는 어땠어? 라는 말 너무 해보고 싶어 부모님에겐 너무 무거운 말이고 그냥 언니오빠한테 넌지시라도 물어볼 수 있게...내가 지금 동생 챙겨주는 건 솔직히 자발적으로 맹목적인 부분이 커서 뭘 바라는것 자체가 이기적인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쌓여만 가니까 어딘가 답답한 구석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