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때문에 근 한달을 되게 우울하게 살았거든? 환승이직 하려다가 실패하고 직장이 안 맞거나 부담 때문에 한달 동안 직장을 두세 번 나왔어 그러다 보니 원래도 없던 자신감도 더 떨어지고 미래 걱정하느라 잘할 수 있나 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펼쳐지지도 않은 일 걱정만 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우선 그 걱정 떨치려고 생각을 멈추고 있어 잘할 수 있을 거야 그게 뭐 어렵다고 이렇게 바꾸려고 하고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공허하고 그러긴 한데 그렇다고 도피하겠다고 잠을 계속 자는 건 안 좋다 느껴지거든. 그래서 아침에 정 공허하면 재밌는 유툽 보고, 오후는 자소서 쓰거나 친구 보거나 그러면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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