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성추행 피해자고 아직까지 트라우마 있는데 미성년자 성추행하고 징계받은 선수가 지금 멀쩡히 뛰고 있고, 괜히 꽃뱀한테 잘못걸려서or한순간의 실수로 재능을 못펼친 안타까운선수쯤으로 여기는 일부 남자팬들도 싫고 여자팬들이 그 선수 칭찬하는건 더더 싫고 현타와서 미칠것같아서 경기 못보겠음 이제... 그냥 내가 이런 스포츠를 좋아하고 있구나 하고 현타왔어 팀이 이기면 됐지 언제까지 그 선수 나가라 할거냐고 그만 좀 하라고... 그래 팀 이기는거 중요하지 근데... 여자팬들이 그런말을 하는게 그냥 뭔가 나한테는 충격이고 현타 오고 그래 나 성추행했던 사람 생각나고 에휴 진짜 이렇게 오래 응원한것도 없음 아이돌을 좋아해도 한그룹 3년이면 식는데 6년이나 같은 팀을 응원했는데 이제 못그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