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고싶다는 감정을 이해를 못해

내가 감정의 깊이가 얕은건 알고있는데 

기숙사 생활이나 수학여행 이런거 할때 

가족 보고싶다고 우는 사람은 이해 못해 

혼자 5년 넘게 살아봐도 가족을 보고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가족 관계는 괜찮은 편이야 

외로움을 느껴본 적도 없는데 

이것도 일종의 결핍일까? 치료가 필요한 부분일까?  

치료가 가능한 부분일까? 안될거같은 생각이 커

[익인1]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익인2]

그냥 특성인가봐 나도 누가 보고싶다는 거 잘 모르겠어

[익인3]

힘들어 본 적이 없는 걸 수도... 난 외롭고 지칠 때 가족과 행복했던 순간이 떠오를 때가 있는데 그게 그립더라

[글쓴이]

그건 길게 있었는데 그냥 죽을까 라는 생각만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