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인이들 인간관계 어려운점 하나씩 풀고 가자

인간관계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랑 해결했던 점 하나씩 풀고 가자 

먼저 나는 동정을 많이 느끼고 다녔는데 그게 나중에 집착이 되어서 돌아오는걸 보고 절대 함부로 동정하지 않음

[익인1]

난 감정기복 심한 애들...ㅎ 내가 자기 엄마라고 착각하는건지 넘 감당하기 힘들었어

[글쓴이]

아 그런 사람들 있지.. 완전 별로 ㅠㅠ 아예 안만나는게 좋더라

[익인1]

맞아ㅠㅠ 그래서 서서히 멀어졌지

[익인2]

내가 애쓰는걸 누군가는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점
나부터 생각하기..?

[글쓴이]

혹시 장녀야?

[익인2]

ㅇㅇ왜?

[글쓴이]

뭔가 내 주변 장녀들은 다 이런 고민이 있더라

[익인3]

친하다고 생각하면 막말하는애들 진짜 이해하기힘듦

[글쓴이]

그럴 때 어디선가 봤는데 5초동안 아무말 없이 응시하면 상대가 눈치챈대

[익인3]

헐 진짜????? 신기하군..

[익인4]

나는 주변사람들을 관찰을 많이함 ㅠㅜㅜ

[글쓴이]

어떤 관찰? 외적으루?

[익인4]

아니 친해지면 이런거 없는데 초반에 그냥 애들 행동 하나 말하나 캐릭터 파악하고 들어가는 편이라 .. 그리고 무례한말하거나 철없거나 가벼우면 초면에도 없던정

[익인4]

떨어져서 친하게 안지내

[글쓴이]

아 약간 차분한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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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엇.. 나 자기해석 심한데..혹시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대처하는게 나을것 같아? ㅠㅠ 알려주라.. 듣고 새길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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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내가 넘겨짚는게 아니라 물어보는거.. ㅇㅇ 알겠어! 한국이 특히 눈치 많이 봐야하는 사회라 넘겨짚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게 더 좋을것 같아

[익인6]

보이지 않는 서열과 무리가 나뉘는 순간부터 내 자리를 찾기 힘들어. 늘 배척 당해, 난 그냥 모두랑 두루두루 잘 지내고 싶을 뿐인데ㅠ
아직 해결방법은 못찾았어. 겉도는 게 맘은 편하지만 외롭네

[글쓴이]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구나.. 나는 나이가 들면서 이런 고민을 해결한 적도 있고 못한 적도 있지만 나를 바라봐주고 좋아해주는 개인과 잘 지내는게 좋은것 같아.. 내가 숲을 보기보다는 나무에 집중하는게 도움이 되더라구

[익인7]

거짓말이나 연기를 잘못해서
나는 사실 크게 공감되지 않는데도 상황상 억지로 공감한척 하는 게 피곤해

[글쓴이]

모든 직장인들에게 해당되는 고민이네.. 사실 이런거는 무뎌지는것 밖에 답이 없는듯.. 아니면 자연스럽게 회피하는 법을 익힌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