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음침해?

내가 말하지 않은 걸로 쓸데없는 오해도 사기 싫고 내가 숨기고 싶은 감정을 확실하게 숨기고 싶어서 일부러 더 솔직한 척 이미지 만드는 거.. 너무 음침한 것 같아? 문득 나 자신이 음침한건가 싶어서

[익인2]

글 읽고 아무생각안드는거보면 괜찮은듯!

[익인3]

나도 겉으로는 솔직한 척 해 ㄱㅊ

[익인4]

나도그래 ㄱㅊㄱㅊ

[익인5]

대부분 그렇게 살지 않을깡...

[익인6]

얼마전에 인포에서 본건데 이정도 아니고서야 음침은 아닌듯

[익인11]

ㄷ ㄷ음침함의 끝판왕인듯

[익인6]

항목 하나마다 ㄹㅇ 소름돋음 음침하니까 바로 이거부터 생각나서 찾아왔어 내기준 갑임 이사람

[글쓴이]

아 이건... 발 뻗고 잘게

[익인12]

ㄷㄷ저건 진짜 병원에 가보셔야할듯..강박증 있으신듯

[익인14]

와;

[익인16]

왁 근데 난 7 해당한다.. 이건 근데 도움 받으면 깊티 주고 이런 거 아냐??? 내가 문장을 잘못 이해한 건가..쓰읍

[익인6]

그게 좀..사람간에 고마워서 이런 느낌이 아니라 기브앤테이크 이익을 위해 이런 느낌이라서 밑에 내용이랑 같이 보면
그것도 찐소름

[익인16]

아아아 뭔 느낌인지 알겠다..!!!!

[익인17]

소름끼쳐

[익인20]

2 4 10 11은 걍 정신병인데;

[익인22]

아게 레알 음침이다...

[익인23]

이게 진짜 음침갑인 거 같은데..??? 어우;

[익인7]

남한테 피해 안주는 방어기제면 괜찮은 음침함이라고 봐. 상처 많이받앗나보네

[익인8]

아니 걍 사회적 자아인듯 . 근데 스스로에게 건강하지않긴 해

글구 눈치 빠른애들은 너가 솔직하지 않은거 다 안다.. 거리감을 눈치채는 애도 있음

그리고 정신적으로 좀 피곤할텐데, 솔직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말을 말아버리는 데에 익숙해져도 돼

[글쓴이]

아예 솔직하지 않다기보다는.. 좀 더 오버된 솔직함이라 해야 하나 굳이 표현 안 해도 될 걸 표현하는 거.. 솔직한 척 하려고 말하는 것들 중에 거짓은 없어 정말 숨겨야할 것들을 잘 숨기려고 별 쓸데없는 내용을 솔직하게 내세우는 거고.. 그런 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긴 해

[익인8]

아 거짓된 내용을 말하진 않는구나. 너무 많은 정보를 말하다보면 오히려 또 너를 곡해할 수 있지 않을까? 또 너무 상대에게 tmi 남발같이 되면 부담을 느낄 수도 있으니까... 조금 더 여유를 가져도 좋을거 같아 !

[글쓴이]

그럴 수도 있겠다 고마워! 나는 내가 솔직한 이미지가 되면 남들도 내가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을 거라고만 생각했거든 암튼 좋은 의견 고마워!

[익인8]

히히 말이 많아서 미안 나는 어떤 이야기에도 해결책을 제시하는 타입이라 말이 많아따

[익인9]

(내용 없음)

[익인15]

......?

[익인24]

ㅋㅋㅋㅋㅋㅋ

[익인18]

아니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근데 그거 본인한테 엄청 손해고 결국 들키게 돼있음

[글쓴이]

나도 좀 내려놓고 싶은데 참 복잡미묘하다 나도 내 심리를 정확히 모르겠어

[익인15]

나도 일부러 더 솔직한 척 저런 적 있어
근데 나는 음침보다는 좀 가벼워보이는걸 걱정했는데..

[익인19]

아니 걍 들으면 되게 피곤하게 산다는 느낌만 드는뎅
난 걍 꼭 솔직한 척할 필요 없이 걍 내 이야기를 아예 안 하거든...

[익인21]

아니 전혀 사람이 꼭 솔직하게 살아야하는건 아닌같아.. 그냥 하고싶으대로 해 좀 지나면 내가 솔직해지고 싶은 사람도 만날수 있어. 세상에 비밀 없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