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중에 나 혼자 직장 다니고 왕복 서너시간 거리 회사 다니는데 엄마 좀 도와달래 왜 괴롭히기만 하냐고 말하는데 남동생이랑 아빠한텐 맨날 고생한다고 힘들겠다고.. 내가 설거지 하고 혼자 밥 차려먹어 근데 퇴근하면 너무 늦으니까 가끔 빨래를 못돌리거나 아침에 강아지 밥 먹이고 출근하느라 쓰레기 제대로 못채우고 나갈 때 있거든 그럼 꼭 저런 말을 해. 용돈도 받아본 적 없어 동생은 월세도 내줘, 용돈도 줘, 반찬도 보내주고..ㅎㅎ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고 퇴근하면 7시반 넘어 그럼 저녁 못먹고 강아지 산책시켜 씻겨 그럼 거의 아홉시야 설거지 해 강아지 밥 줘 내 밥 먹고 다음 날 먹을거 요리해 그럼 또 열한시야 내 시간은 없이 또 잠들고 난 다른 사람 다 필요없고 엄마만 내 맘 알아줬음 좋겠는데 트라우마 생겨서 상담 다닌다고 말도 못하겠어 비웃을까봐 엄마 아빠는 더 한 것도 한다고 또 잔소리하겠지 술 한 잔 먹으니 자꾸 이런 생각만 나는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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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아진 것 같은 '조금도 손해 안 보려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