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랑 둘이 사는데 엄마가 정신이 온전치가 못해서 학대 당하고 학교에서도 왕따 당하고 집에 돈도 없어서 급식이랑 라면만 먹고 살았는데 이모가 엄마 봐서 나 안타깝다고 많이 도와주셨어 거기 아들 딸이 있는데 나랑 사이 괜찮긴 한데... 인기글 보니까 나도 염치 없는건가 해서 친척언니를 내가 워낙 잘 따르고 친 언니처럼 좋아해서 친척 언니가 입시때 힘들때 내가 편지랑 먹을거 어릴때 몇 번 보내고 언니가 잠을 못 자는데 옆에서 재워주고 그랬어 언니도 나 예뻐하고.. 언니한테 내가 잘못한건 없는거 같은데 혹시 언니가 서운해할수도 있을까 그리고 내가 집이 가난한것도 맞는데 예의나 상도덕? 인사치례 하는 법을 내가 잘 몰라 어릴때 과자나 이런거 잘 못 사먹으니까 이모가 한 번은 ㅇㅇ이 먹고 싶은거 다 골라 이래서 신나서 진짜 다 골라 온 적 있거든 그 날 엄마랑 이모한테 엄청 혼났는데 먹고싶은거 다 담아 -> 평소엔 안되는데 오늘은 그래도 되나보다 이 생각밖에 안 들었어... 내가 못 배우고 자라서 이런걸까 커서 첫 등록금도 이모가 내주셨는데 외삼촌이 외국 어디 회사 대표고 돈 잘 버셔서 그냥 외삼촌이 내주시겠다고 이모한테 몇백 주셨대 그래서 나도 아 그렇구나 하고 엄마 통해서 감사하다고 하고 넘겼거든 다른 친척들이 좀 잘 사니까 받는게 익숙해져서 갚을 생각도 못했고... 그리고 엄마 정신병으로 나 태어나기전엔 이모랑 삼촌들 비롯한 가족들이 케어하면서 과로워했는데 나 태어나고 나서는 내가 엄마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니까.. 어느 정도 받아도 되지 않나? 용돈은 내 맘대로 써도 되지않나? 생각했어 나도 좀 못된걸까.. 고쳐야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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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사람 본심 그대로 나오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