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2년 연애 끝냈는데 한달 째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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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곰신이었고 전애인이 휴가 나왔을 때 나한테 신경 안 써주고 친구들만 만나서 홧김에 화내고 내가 헤어지자 했어... 

사실 3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던 관계였는데 이번엔 아예 끝이래 너무 힘들다 

처음으로 많이 좋아하던 사람이라 이사람이 진짜 돌아선다는게 실감이 안나고 아직도 생각나는데 

어떻게 극복해야하는 거야?... 

주절주절 써 봐...

[익인1]

이런 말 정말 도움 안 되겠지만.. 시간이 답이야

[글쓴이]

맞아... 근데 계속 이렇게 힘들까봐 무섭다...

[익인1]

아냐... 막상 연락오면 기분 좋지도 않더라.... 잘 정리하고 있는 사람 흔드니까

[글쓴이]

맞아 ....!!!! 연락와도 결과는 같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나도 얼른 잊어야지... 댓글 고마워

[익인1]

괜찮아질 거야 진짜루!! 그 과정이 힘들겠지만 그 과정이 쓰니를 분명 더 성장하게 만들거야 나중에 그 결정이 후회되지 않도록 지금 더 바쁘게 생산적인 일 하면서 살아보쟈 힘내🥰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진짜 위로된다... 진짜 열심히 바쁘게 살아볼게!

[익인1]

글쓴이에게
웅 맛있는 거 먹구 빠이팅 하쟈!! 오늘 날씨 왕 더우니까 잘 챙겨 입구 나가구!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난 내가 헤어지자고 했던 입장이라... ㅠ_ㅠ 착잡하다... 2년이 너무 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