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터 재수할 생각은 있었는데 아빠 등에 떠밀려서 대학에 가게됐어 지금은 새내기고! 근데 학교가 너무 안맞고 견디기도 힘들고 학벌 콤플렉스를 도저히 극복하지 못할 거 같아서 자퇴하고 재수하고싶은데,, 문제는 지금 너무 힘들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 그래서 재수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기도 버겁고 부모님이 재수계획을 물어봐도 그냥 피하게되고 학교를 계속 다니게된다면 2학기를 어떤식으로 보낼거냐 이런말을 해도 속으론 재수할건데… 이런 마음으로 계속 피하게 돼 ㅠㅠㅠ 결론-학교가 너무 싫어서 도피처가 필요한데 생각해낸게 재수… 그러나 미래를 생각하는게 두려워서 계획 세우는 걸 미루는 중 ㅜㅜ 그냥 맘 같아선 자퇴하고 한학기 동안 여행도 다니고 마음의 양식도 쌓고 내년에 재수하고싶어…(참고로 빠른이야) 지금 몸, 마음이 다 지친 상태야ㅠㅠ 조언할 거 있으면 조언 해주라 ㅜㅜ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