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 친구가 부모님 직업 물어보길래 부모님 두 분 다 공무원이랬더니 와 부자네!이러면서 날 아예 부자로 소문내고 다니더라 ㅋㅋ 내가 저거 해명하고 다닌다고 얼마나 짜증났는지 모름 우리 집 못 산다고 생각한 적 전혀 없고 나름 만족하며 살아왔지만 부자는 너무 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에 나 명품백 1개도 없이 가죽 삭아서 떨어져나가는 쇼핑몰 지갑 들고 다녔는데... 마치 그때를 보는 거 같아서 너무 웃김 이 상황이 가난은 절대 아니고 서민도 아니고 중산층도 아니라고 해줘도 좋지만 부자라고는 하지 말아주라... 진짜 곤혹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