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 같은반이었던 애 초등학교 교사 됐나봐

인별 올라오는거 보면 참 담임선생님으로 일하는 중인 것 같은데  

그 애가 평소 공부도 열심히하고 노래도 체육도 다 잘했거든  

쉬는시간에 선생님한테 가서 질문하는 모습 같은것도 선명하고.. 

그다지 친하진 않았지만 참 잘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 초등학교 때 담임쌤들도 저 애 처럼 교사 되려고 매번 열심히 공부하고 책들고 나가서 질문하고 그랬겠구나 싶어ㅋㅋ 

나도 얼렁 열심히 해야지 ㅠㅠ

[익인1]

쓰니 마음씨가 진짜 예쁘다
하는 일 전부 잘 될 거야

[익인2]

쓰니도 너무 착한거 느껴진다..몇살이야?

[글쓴이]

뭐지 ㅠㅠ 댓글보니까 눈물나ㅋㅋㅋㅋ 감동받았나봐 ㅠㅠ 나 25살이야 ㅠㅠ

[익인3]

친하지도않는데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맘이 되게 예쁘다 쓰니도 분명 잘될 거야

[익인4]

흐흐 맨날 안 좋은 글만 보다 진심으로 응원하는 글 보니까 보기 좋다 쓰니도 잘될거야

[익인5]

쓰니... 멋져......

[익인6]

그 친구 응원하는 쓰니 마음씨보니까 쓰니도 완전 잘 될거 같다

[익인7]

👍🏻

[익인8]

맞아 그렇게 열심히 살던 애들 다 잘 살더라 열심히 살아야해..다 돌아오는듯

[익인9]

쓰니 마음이 글에 느껴진다 쓰니도 모든게 정말 잘될거야!!

[익인10]

헐 나도 같은 반 친구 중에 질문 엄청 많이 하고 모르는 거 알 때까지 친구들한테 묻는 애 있었는데 진짜 걔는 어떻게든 뭔가 하겠구나 싶었었음 근데 몇몇 애들이 공부도 못하는 게 질문만 많다고 욕하더라 다행히 인서울로 엄청 좋은 대학 갔던데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