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 새로운 애인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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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언제 만난건지도 모르고 며칠 사귄지도 모르는데 헤어진지 두 달 안됐고 애인이 헤어지고 잡은 거 생각하면 완전히 끝난지는 한달 정도 밖에 안됐거든?? 

고딩 때부터 사겨서 대2까지 4년넘게 사겼고 엄청 싸워서 헤어졌기보단 애인의 잘못 하나가 계기가 돼서 내가 관계를 끝내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헤어진 거였어 나도 3번잡는 거 거절하고 완전히 끝낸거라 미련이 있는 건 아닌데 이렇게 빨리 애인이 생긴거보니까 좀 황당해...헤어지고 빈 자리가 크니 외로워서 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어이없어..이런 감정이 당연히드는거야? 아님 내가 이기적인 거야? 헤어지는 건 처음이라ㅜ

[둥이2]

3번이나 거절했다며.. 힘들겠지만 다른 연애하게 냅둬줘ㅠㅠ

[둥이3]

222 3번이나 거절한거면 할말없다ㅠ

[둥이6]

33세번이먼..전애인도 많이 힘들었겠다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알지...그냥 질투나 분탕질이 아니라 얘가 나말고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는게 잘 상상이 안가고 나랑 그렇게 오래 알고 지냈는데 뭔가 다른 사람처럼 느껴져서 걔랑 연애한 시간들이 허무해지는 느낌이야..ㅠ

[둥이5]

22나도 정말 백번 이해함 자연스러운 마음이야

[둥이7]

쓰니 무슨 마음인지 너무 이해된다.. 시간이 해결해줄거야

[둥이8]

나도 쓰니랑 같은 경험해봐서 너무너무 공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