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울병동 입사한 사람이 나 한 명 뿐이라 다른 동기랑 비교하기는 어려운데.. 걍 배우는 게 너무 느려 일하는 속도도 느려서 빨리빨리 해야한다고 계속 말하시는데 마음만 급하고 실수할까봐 몸이 빠릿빠릿하게 안 움직여 습득력도 딸리는 것 같고 ㅠㅠ 전날 배운 것도 대답 잘 못해서 계속 혼나.. 하루에 열번씩은 혼나는 것 같아 분명히 공부 해갔는데 긴장해서 그런지 또 까먹고 또 까먹어🥲 내가 유난히 느린 것 같은 기분이고.. 간호사 안 맞는 것 같고 출근하기 무서워 원래 이런 거야? 몇 달 지나면 좀 나아지긴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