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없다 나는 겨우 용기내서 다니던 정신과도 돈없어서 못나간지 오래고 월세에 생활비에 카드값에 빚은늘고 죽지못해 사는데 돈은없어서 일용직으로 전전하는데 이번달은 진짜 월세 충당도 안돼서 아빠한테 좀 도움요청했는데 내가 힘든거 얘기하는 타입도 아니고 돈필요하다고 한적도 몇십년살면서 처음인데다가 1년새 고도비만되고 아무도 안만나고 나한테 문제가 있단게 티가나는데 가족연락 다 피하니까 아빠가 진짜 맘고생하셨다가 돈필요해서 참다참다 도움요청하니까 돈 2배로 보내주면서 나한테 고맙다고 하시는데 진짜 너무 미안하고 죽어버리고 싶어 ㅠㅠㅠ 대인기피증에 불안증에 우울증에 고도비만되고 체력도 건강도 이상징후보이고 자존심 다버리고 아빠한테 울면서 문자했는데 오히려 고맙다고 하시니까 진짜 오열이다 아빠보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으면서도 하루하루 살기무섭다 진짜 정신이 이렇게되니까 잘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멘탈약해서 사회생활도 못하고 언제다시 정상처럼 살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