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자기 직장 직원이랑 다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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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엉 원래 멘탈 나가면 혼자 동굴로 들어가는 사람 유형이 있더랑

[글쓴둥이]

오늘 하루종일 연락 두마디 햇는데.. 아.. 장거리에..

[둥이7]

앗 이러면 많이 서운하긴 하겠다,,ㅠㅠ 나도 장거리여서 이해가네,,

[둥이2]

나도 그냥 카톡하는거 자체가 거슬릴듯

[둥이3]

말투도 글코 내 남친이랑 완전 똑같당ㅋㅋㅋ 근데 걍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더라 ~~ 괜히 예민한 상태에서 카톡 했다가 싸우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행

[둥이3]

나는 힘든 일 있으면 남자친구한테 찡찡대면서 푸는 편이라 이해 안돼서 물어봤는데 어차피 기분은 안 풀릴 것 같고 여기서 나랑 연락하면 괜히 나한테 불똥 튈 것 같아서 그랬댕

[둥이4]

가능...ㅠ

[둥이5]

웅 말이라도 하고 가는게 어디야

[둥이6]

아예 가능 이해 못할 이유가 없음
짜증났을 때 누구한테 말하면서 푸는 사람 있고
혼자 시간 가지면서 잊는 스타일도 있는데 걍 후자인거지

[둥이7]

가능하지 누구나 혼자있고싶을때가 임ㅅ는데

[둥이8]

가능,,, 심지어 저렇게 말까지 해주고 그러는거면 그냥 걱정되기만할듯

[둥이9]

상대 입장은 이해가는데 너는 곤란할거같애.. 그래서 언제 연락을 하면 좋을지.. 기다리면 좋을지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애

[둥이10]

이해는 가는데 서운 할 순 있지 장거리니까 더욱이ㅜㅜ

[둥이10]

근데 진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 ,,
괜히 더 얘기하고 그랬다가 기분이나 멘탈 더 안 좋을 수 잌ㅅ으니까 ,,
난 둘 다 이해돼 ,,

[둥이11]

자기 기분 심란한 상태에서 대화하다 어긋날 수도 있고 혼자 맘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스도 있지 미리 얘기까지 했으면 이해 가능 완전 가능임

[둥이12]

웅 ㄱㅊ은디?

[둥이13]

가능 나도 지치는일있거나 약간 정신적으로 힘든일있으면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사람들이랑 말도 하기싫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