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아준 익들 다 너무 고맙고 덕분에 힘도 얻고 용기도 얻어 간다!
진짜 아빠한테서 도망치고 싶어서 무작정 아무것도 없이 타지역 와서
할 수 있는 알바 다 찾아서 하다가 최근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한군데 빼고 다 짤렸거든
진짜 솔직히 말하면 요즘 너무 힘들고 외로운데 어디 말할 곳도 없어서 답답했거든
근데 오늘 뭔가 토닥토닥 당한 것 같아서 좋네!
어떻게든 몇 천원이라도 구해볼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익들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내가 익들한테 삥 뜯는 줄 알겠다ㅋㅋㅋㅋ
얼굴도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한테 너무 잘해주지마ㅠㅠㅠ
그러다 너희가 상처 받으면 어쩌려고...
익들이 알려준 꿀팁들 잘 알아보고 활용해볼게 진짜 마지막으로 또 고마워
세상은 아직 따뜻한 곳이 남아 있습니다 하...녹는다 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