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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672l 12
이 글은 2년 전 (2021/6/23) 게시물이에요
20대 중반이 hpv바이러스 감염됐다 하면 

문란해서 감염된 것 같고 

만나기 꺼려지고 그래? 

 

난 맹세코 문란하게 살지 않았거든 

당연히 남자친구야 있었지, 그냥 딱 남들 만나는 만큼 만났어 

살면서 딱 네명 20대 중반에 네명이면 적당하잖아 

오히려 적은 편 아닌가? 

 

그리고 지금은 만나는 사람 없는데 

병원에서 hpv바이러스 고위험군 감염돼있다고 이것 저것 검사 받는 중인데 

 

휴직하고 치료 받고 있으니 친구들이 왜 아프냐고 묻고 

여기저기서 왜 일 쉬냐 묻길래 부득이하게 몇몇 사람들한텐 말했지 

근데 대부분 다 치료 잘 받으라 말하는데 

 

몇몇 사람들은 

 

 

그거 완치 되는 거야? 

완치 되는 거 확실하대 의사가? 

내 친구 중에 진짜 문란하게 사는 애가 있는데 걔는 산부인과에서 어쩌구 저쩌구.. 

 

 

무슨 에이즈라도 되는 것 처럼 대하는 건지... 

hpv 불치병이야? 내가 문란해서 걸린 거야..? 

나는 사람들 반응 때문에 더 헷갈려 

 

내가 불치병 걸린 건가?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문란하게 산 건가? 

 

 

 

 

 

 

 

아직 감염 경로가 완전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자궁경부 감염은 성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성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에서의 감염도 보고되어 있는 만큼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하여 성교 상대자를 원인 요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태어나서 성행위를 단 한 번만 했어도 운이 안 좋으면 감염될 수 있는 거고, 치료도 되는 거고, 자연 소실 되기도해. 

절대 불치병 아니니까 이상하게 볼 거면 제대로 검색 해봤으면 좋겠어 

 

주변 반응(물론 앞에서 티내는 사람들도 문제긴 하지만)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다 

자기들이 꼬치꼬치 캐물어놓고 

 

나도 생리불순 때문에 가서 안 거지 그 전엔 몰랐어 

 

알게 모르게 감염 되어있다가 자연 소실 되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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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우 주위 사람한테 그런 거 말하지마 절대 좋은 이야기 안 나와
2년 전
익인1
쓰니가 문란하게 산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운이 없었을 뿐이지만 남들은 타인의 불행을 즐기기 마련이니까
2년 전
글쓴이
내가 나서서 말한 것도 아냐 계속 결과는 어찌 됐냐 어쩌구 저쩌구 물어서
그래서 말하면서 나도 굳이 부연설명 하게 되더라ㅠ 묻고 지글이 으음.. 하는 경우도 있어서

2년 전
익인2
아니...그런말 들으면 파치고팔짝뛰겠어 나 첫경험에 바이러스 걸려서 진짜 자살하고싶었는데
2년 전
익인3
솔직히 들으면 으음 할 것 같긴 함 앞에선 말 안하겠지만ㅋㅋ
2년 전
익인14
222우선 성병이라서 그런듯
2년 전
익인4
쓰니가 문란한건 절대아니야ㅜ진짜ㅠ 근데 웬만하면 말하지 않는게 좋을거같아
2년 전
익인5
ㄴㄴ... 안문란해도 애인 잘못만나면 걸리는병 아니냐
2년 전
익인6
솔직히 좋은 쪽으로 생각은 안 들긴 해
2년 전
익인6
만나기 꺼려지기까지는 아냐!
2년 전
익인7
성병인가??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좋은 인식은 아니지..
그냥 생리할 때 나 생리통 땜에 무슨 문제 발견해서 치료받는다 구애

2년 전
익인8
아직도 성병이 문란해서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
2년 전
익인9
왜 말했어 그걸..
진짜 그런거 아무리 친해도 주변에 말하는거 아님.. 나중에 어디서 말나올줄 알고 ㅠ
니가 문란하고말고 떳떳하고아니고 떠나서 너 없는데서 말 나오니까 말하지마

2년 전
글쓴이
나는 이게 문란해서 걸리는 거란 생각을 안 했으니까.... 왜냐면 난 내가 문란하다 생각도 안 하거든
그래서 그냥 별 생각 없이 아.. 뭐 치료하면 나으니까! 하고 말 했는데
몇 사람은 반응이
완치가 되는 거냐 어쩌구 저쩌구 좀 잉 스럽더라고
그냥 이제 말 안 하게,,,

2년 전
익인10
비꼬는 게 아니고 진짜로 그쪽으로 못 배운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
쓰니가 못 배운 사람 다 가르칠 수 없으니 안 말하는 게 편할 듯

2년 전
글쓴이
맞아ㅋㅋ그냥 이름만 듣고 에이즈랑 비슷하니까 제대로 알지도 못 하면서
아? 성병? 문란하게 살았나보다
라고 맘대로 단정짓는 듯
운 안 좋으면 수건으로도 옮는게 hpv인데 참ㅠ
그냥 앞으론 아무한테도 말 안 해야겠음 ㅠ

2년 전
익인11
솔직히 ㅇㅇ,,, 이제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ㅜㅜ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익인13
2
2년 전
글쓴이
그래 엄청 흔하다 하더라.. 되게 흔하기도 하고 뭐 치료 후기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사람들도 있던뎈ㅋㅋㅋㅋ쿠ㅜ... 굳이 당사자도 아닌 사람들이 나서서 불치병 취급...
구냥 이제 물어봐도 별 거 아니라고 얼버무리고 넘겨야겠다ㅜㅜ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병원에서도 그냥 성인 남녀들 사이에선 감기나 독감 수준으로 잦은 질병?이라 하더라고.. 나도 첨에 이름 듣자마자 좀 덜컥 겁나서 헤엑 했는데 병원에서 오히려 안심시켜주더라고

다만 내가 고위험군 감염이라 그게 문제지만ㅠ
원래 자기가 겪지 않는 이상 무지하기 마련이니까 한편으론 이해 되지만

그래도 앞으론 말 안 해야겠다ㅠ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러게나 말이다 ....
성인이 애인이랑 성관계 한 것도 문란 ... 허허

2년 전
익인15
나도 잘 몰랐을 땐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알아보니 겁나 흔하더라
누구나 보균자가 될 수 있고 옮을 수도 있다...ㅠㅠㅠ

2년 전
익인16
몸팔고 다녀도 운좋으면 안걸릴 수도 있고 애인 믿고 딱 한번 했는데 운나쁘면 걸릴 수도 있는거지 문란하다 하는 애들이 무식한거임 이건 ㄹㅇ
2년 전
익인17
나도 살면서 두번 연애했는데 두번째에 걸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쪽이 드러워서ㅠ
2년 전
익인18
걍 운이 안좋은건데 개무식하네
2년 전
익인19
문란은 아닌데 좀 꺼려지지
2년 전
익인20

2년 전
익인21
혼전순결인 사람도 결혼하고 배우자가 보균자면 걸릴수 있는건데ㅋㅋㅋ 문란해서 감염이라니..
2년 전
익인22
문란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딱 한명이랑 했어도 그 사람이 걸렸으면 옮기는건뎈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식하다 ,,
2년 전
익인46
22 딱 한 명이랑 했어도 그 상대가 걸려있으면 나도 걸리는건데 문란이라니 ㅋㅋㅋ
3개월 전
익인23
Hpv 걸렸다하면 성행위 안했는데 걸렸을꺼라 생각하진 않지
그냥 했는데 했던사람이 보균자였나보다 하는거지~

2년 전
익인24
문란 ㅋㅋ 난 성관계가 왜 문란한건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2년 전
익인25
문란하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완치될까 걱정인 건 있지 치료 과정도 걱정되고....
2년 전
글쓴이
차라리 이런 걱정이면 진짜 고맙고 감동이거든..? 찐친들은 오히려 이 반응이기도 하고 건강 챙겨주고 이러는데 그냥 그 중에서도 내가 산부인과 다니는 걸 가쉽 쯤으로 여기는 애들이 있나봐ㅎ ㅜㅜ
2년 전
익인25
모든 문란한 사람이 hpv 걸리는 것도 아니고 hpv걸린 사람이 모두 문란한 것도 아니지만 문란하면 hpv걸릴 확률이 훨 높아지니까....내 주변에 걸린 애들 중에서도 성생활 문란한데 hpv걸린 애 있거든 아무래도 인식이 아직... 그런가봐 잘 모르는 사람들 얘긴 그냥 넘겨버리자!!!
2년 전
익인26
문란한 사람들이 안그런 사람들과 하면서 퍼진거라 생각해서 병 자체는 그렇게 생겨먹은 거 같애
전혀 아닌데 운없이 걸린 사람이야 운이지

2년 전
익인27
ㄴㄴ 운안좋아서 걸린거임!! 검사 안받아봐서 그렇지 걸린사람 꽤있을걸.. 무례한 사람들 많네
2년 전
익인28
난 성경험 없는데 생김...
2년 전
익인29
나도 고위험군 걸렷고 나 남친 별로 안사겻는데 걸림 .. 주위사람들한테 말하지마.. 문란한건 아닌데 그냥 자궁경부암 걸리는 바이러스라고 생각하고 그게 뭔지 잘몰라서 헛소문 퍼트릴수도 말 나올수도잇느니따 ..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문란하게 놀다가 걸린 사람이 훨씬 많아...?
2년 전
익인32
운이라고 생각해... 넘 자책하지마..
2년 전
익인32
걍 걱정됨 완치율은 높은건지 건강하게 잘 살수 있는지.. 그게 제일 걱정됨...
2년 전
익인33
왜 문란하다고 생각하는거지...
난 그냥 걱정됨...

2년 전
익인33
난 진짜 한명이랑 했다가 운안좋아서 걸릴까봐 못하겠더라...
2년 전
익인35
현실에서 안말하는게 낫지
2년 전
익인35
솔직히 말해서 좋은 소리 못들어...
2년 전
익인36
문란하진 않고 운이 안 좋았다 생각함 ㅜㅜ
2년 전
익인37
아니 그냥 운이 안좋았을 뿐이지 뭔 문란...
2년 전
익인38
완치되냐고 묻는건 진짜 걱정 아니야? 헐 완치 된대? 괜찮아? 이런거 같은데 뉘앙스에 따라 다르겠다
2년 전
글쓴이
완치 여부를 몇번이나 캐묻길래ㅋㄱㅋㄱㅋㅋ쿠ㅜ 진짜 "아니 완치 된다니까 왜 자꾸 물어?" 라는 대답 나갈 정도로 집요하게ㅠㅜ
2년 전
익인39
쓰니는 운 안좋아서 걸린거,,
2년 전
익인40
진짜 본문 읽으면서 욕할뻔.. 나 첫 남친에 감염됐어..^^
2년 전
익인41
질본기준 성행위하는 성인 80프로를 감염자로봄
2년 전
글쓴이
근데 성행위가 문란한 거얌..????
2년 전
익인41
ㄴㄴ아니지 hpv는 문란한 사람들이 걸린다기엔 이미 너무 대중적이야...
2년 전
글쓴이
그치..? 나 진짜 머선.. 나도 내가 문란하게 살았나 의구심 들 지경이다ㅋㄱㅋㅋ..... 하아
2년 전
익인41
그렇게 말하는 친구도 80프로 확률로 보균자야...위험군이 아니라 표가 안날뿐...
2년 전
익인42
나 자궁경부암 수술 받았는데 내가 어떤 사람인지ㅜ아는 사람들도 뒤에서 안 좋게 수근거리더가거 그래서 그냥 아프다 이것만 말하고 정확한 병명 말 안함
2년 전
익인42
나도 예전엔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걸려보니 그냥 정말 운이 안 좋았던거..물론 문란하면 확률이 올라가긴하지만 문란하다고 걸리는 병은 아니다 이거
2년 전
익인43
HPV하면 바로 성관계가 생각나서 그럼. 상상되잖아;
그런 종류의 질병은 아예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안됨..
나는 운이 나빴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 보통 여자가 문란해서 걸렸다 보단 남자가 여기저기 놀다가 옮겼군. 이라는 생각이 들거야. 다들 남자가 ㅅㅁㅁ나 원나잇하다가 여친한테 옮겼네 라고 생각할걸??? 여자가 문란하다고는 생각 거의 안함. 나도 이형성? 나왔었는데 전남친 중에 어떤 색기가 그런 곳을 갔을까...라고 의심해봄

2년 전
익인43
나 간호산디 자궁경부암 히스토리 있는 여자 환자분 오시면 괜히 남편 색안경끼고 째려보게 됨; 사실 잠복기도 길어서 남편이라고 확신할 순 없는건데 그렇게 보게 되더라; 감히 어딜 갔다가 부인한테 옮기셨어요!? 하는 눈으로 봄
2년 전
익인44
아니야 문란해도 안걸리는 사람있고 한번만으로도 걸리는 사람있어 .. 전혀 뭐라고 할수도없고 뭐라하는 사람들조차도 걸려있을수도있어 걸린지 모르고지나가는사람도 많고 그래 요즘들어서 관심많아진건지hpv 자궁경부암 많이 올라오는데 걱정마 ..ㅠㅠ 그건 스트레스 안받는것도 즁요하니까ㅠㅠㅜ 치료제도 임상실험하고 있고 .. 아마 더 시간니 지나면 치료할수도있을거야 ..ㅠㅠㅠ ... 그리고 고위험군도 알게된거니까 이제 건강지키면서 지켜보면되는거야 고위험군인거 모르고 나중에 아픈사람도 있으니까 알게된걸로 좋게생각하고 빨리 면역력이나 키우자 그런사람들이 뮤ㅓ라하던 쓰니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소중하니까!! 만나는 사람 없으니까 다행이다 맘고생하지말고 건강하게 살길바래!,
2년 전
익인45
ㄱㄹ이미지 못벗으니까 괜히 말하지마 가족이나 찐친이나 이해하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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