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사진 막 보내면서 뭐가 낫냐고 물어봐서 내가 1번 너어어무 이쁘다고 프사 꼭 이거하라구 아니면 인스타에라도 올려야된다고 너무 이쁘다고 여신여신 이러면서 완전 난리를 쳤거든? 친구가 '아ㅋㅋ 맞나 알따' 이런 반응이어서 인스타라도 올릴 줄 알았어. 근데 프사는 무슨 인스타에 그 사진만 쏙 빼고 올림. 이거 말고도 두개 더 속상한게 있어서 말했그등.. 카톡 일부만 갖구왔어. 나: '@@야, 전에 사진도 그렇게 말했는데 그것만 쏙 빼고 인스타에 올린 것도 그렇고, +사건 1,2~~ 배려받고 있지 못한다고 밖에 안느껴지네.' 친구: '니가 말하는거 보니까 화 많이 난 것같은데 인스타에 사진 올리는 거는 솔직히 내가 올리고 싶으면 올리는거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 니한테 계속 사진 확인하고 귀찮게해서 미안' 이렇게 왔네...ㅎ 나 너무 속상한데 내가 너무 예민해? 내가 말 잘못한거같아? 일단 친구한테 설명은 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