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4학년 스펙 이것뿐인데 밤마다 답답해서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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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미 충분히 훌륭한데????

[익인2]

위로해주러 왔다가 당황.. 그렇게 밤마다 힘들어할만큼 부족하지 않아 쓴아,,, 그나이에도 하고싶은거 없는 사람들 수두룩빽빽임

[익인3]

학점 대박 지금부터 시작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익인4]

스펙으로 꿇릴 거 전혀 없는데.. 학교 레벨이 마음에 안 드는 거야?

[글쓴이]

아니 하고 싶은게 없다보니까 어떤 직무를 지원할지도 모르겠고 그에 대한 노력을 한게 없어서 자소서 풀어낼 이야기가 전혀 없을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죽지못해 쌓아온 스펙이란 말밖에 ...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5]

쓰니야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완전 잘하고 있어...너무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진짜 잘하고 있어!

[익인6]

자랑인쥴...요즘 26-27취업도 많아 나이로 조급해하지말고 준비차근차근해봐

[익인7]

뭐야 충분해!!! 나도 25 경영익인데 난 지방대에 학점 2점대에 무스펙이야!! 남들 다 가진거라고 하지만 그거 하나 따기 얼마나 어려운데!! 이미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까 이제 좋아하는 걸 하나씩 찾아봐

[익인8]

나도 경영 4학년 25살인데 쓰니 스펙 너무 좋은데...다만 하고싶은게 없어서 너무 답답하다는건 나도 똑같아ㅠㅠㅠ 나도 이것때문에 2년동안 너무 힘들고 그랬는데 졸업할때 되니까 조금이라도 마음이 가는쪽으로 취업해볼까 생각중이야ㅠㅠ 뭔가 확실히 목표가 있고 하고싶은게 있는 사람들이 난 너무 부러워...

[글쓴이]

나이도 같고 고민도 같구나 ㅠㅠㅠ 너도 잘되길 바랄게 정말

[익인8]

부모님이 공무원 준비하라고 하신것까지 똑같네ㅠㅠ고마워 쓰니야 우리 잘 이겨내보자 쓰니는 그래도 멈추지않고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도 열심히 살고있으니 쓰니가 원하는게 생긴다면 바로 그 직무에 맞게 취업준비하기 수월할거야 파이팅!

[글쓴이]

댓글 다 너무 고마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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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 반대로 생각을 못해봤을까 해결책 제시해줘서 고마워 😭😭

[익인10]

이정도면 진짜 많은거..

[익인11]

뭐야 나도 경영 4학년인데 저거 반의 반토막임... 고민 많은 시기일텐데 우리 파이팅해보자!!!!

[익인12]

학점부터 넘사네.. 대단해
내 주변 경영친구들은 회계나 재경관리사 자격증도 많이 따더랑!! 대외활동같은거 원하는 직무로 찾아보는거 추천

[익인13]

유튜브에서 회사 브이로그 이런거 보면 원래 관심없던 분야여도 관심? 흥미? 정도는 생기더라!! 이것저것 찾아봐봐
쓰니 못한건 아닌거같은데!! 학점 뭐야 ㅠㅠㅠ

[익인14]

공기업어때? 서류는 통과할듯

[익인15]

진짜 공감해…하고싶은게 없어서 넘 답답해 그렇다고 아무거나 도전해보기에는 내가 그만큼의 의지가 안생겨서 못하겠어ㅠㅠ

[익인16]

그 정도면 굳이 회계 안 따도 될 듯... 모르는 내가 봐도 멋있어 보이거든?

[익인17]

난 천안 4년제
평균 성적 4.2
한국사 2급
교내활동이라곤 소모임정돈데,,,
이게 내 스펙 끝이야...ㅋㅋ 나는 하고 싶은건 명확히 있는데 솔직히 내 스펙으로 가능하지 않을 것 같아서 길을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중이야.... 나이도 비슷하고... 요즘들어서 나도 내가 근 20년 가까이 꿈꿔왔던 진로가 과연 맞는걸까 하고 엄청 의문이 들더라.. 이 시기가 다 그런건가봐ㅠㅠ

[익인18]

공기업준비 ㄱㄱ

[익인19]

들어갔다가 빽합니다... 쓰니 충준히 잘하고 있는 것 같은ㄷㅔ...

[익인20]

뚜렷하게 내가 무슨 직업을 해야겠다! 이런건 아니라도 대강 내가 어떤 것들, 어떤 카테고리를 좋아한다 이런건 알거 아니야
그런 좋아하는 것들이랑 경영 전공이랑 절충하는 선에서 직업을 찾아보고 그 다음 인턴이나 공모전같은 현실적인 도전을 해봐. 같은 나이에 같은 전공이라 무작정 응원보다는 좀 현실적인 말을 하구 간당 우리 그래도 아직 어리니까 뭐든 할 수 있어 화이팅 ❤️

[익인21]

뭐야 넘 완벽한데...... 나도 경영 4학년인데 난 저 스펙에서 학점도 못 갖추고 다 없어.. 그나마 영어 좀 한다는거 빼고는 쓰니에 비해 한줄도 못 적어 낼 수준...ㅠㅠ 자신감 가져

[글쓴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내 고민 진심으로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이렇게 관심 받을 줄 몰랐는데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조언 남겨준 익인들아 ㅠㅠ 나 혼자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도 도움 받고 있을 거야 진짜 고마워 💞

[익인22]

나도 경기권 4년제 경영인데
학점 3.9
컴활1급 모스마스터 밖에 없고 토익은 770만료
afpk 땄고 투운사 11월에 딸 생각
대외활동 연말정산
교내활동 학생회 동아리회장 시민경찰 이런 거 밖에 없다,,, 나도 컴한토 따고 공기업 준비할까 했는데 인턴이나 대외활동이 없어서 서탈할 거 같아서 진짜 맨날 진로 고민하다가 잠들어…

[익인22]

쓰니 보니까 수도권4년제에 학점 높아서 일단 베이스가 좋아 기본적인 자격증도 탄탄한데 진짜 직무만 찾으면 완전 취뽀 따놓은 당상이네 ㅜㅜㅜ 현실적인건 ncs준비가 딱인 거 같은데 공기업 잘 찾아바!! 회계쪽이 괜찮을 거 같으면 cpa 준비하는 건 어때? 아님 재무면 증권사 알아보거나 경리하기엔 너무 아까워 ㅠㅠㅠ 아니면 중견 사기업도 좋구.. 인사팀이나 재경팀 경영은 들어갈 곳 많으니까 너무 기죽지 말구!!! 쓰니보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ㅠㅠ 쓰나 우리 같이 힘내잣 나는 4-1 끝나고 후다닥 휴학때렸어 이대로 졸업 절대 못해…

[익인23]

나이도 같고 꿈 없는 것도 같은데
난 토익조차 없다...
우울해서 잠도 안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