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하철 맞은편 분이 쳐다보시는데

나 쌩얼에 점빼고 점테이프 오지게 붙여놨는데 그거 때문인가악 ㅠ 나도 그분도 여성분이심 걍 우연인가 싶은데 그냥 고개 들기만 하면 바로 마주쳐서 신경쓰이네 흐윽 점박이라 그렇슴다..

[익인1]

윙크 한 번 해져

[글쓴이]

와 나가죽는게 더 쉬울듯 ㅠ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4]

근데 맞은편 분이 윙크로 화답한다면...?

[익인15]

사귀면 되겠다

쓰니: 저 이번역에서 내려요..
여성분: 따라 내림

이상 소설 끝

[익인2]

속으로 저녁메뉴 상상하실수도 잇어..

[익인3]

멍때리느라 쳐다보고잇다는 사실도 모를수도 있어

[익인4]

그냥 멍때리고 있는거라 해도 시선을 좀 바닥이나 아예 뭣도 없는 딴데 두지 괜히 거슬림..

[익인5]

난 계속 쳐다보면 같이 쳐다봐줌...

[익인6]

22 피하는 사람이 지는거여

[익인7]

지하철에서 사람 얼굴 쳐다보는사람 은근 많어.. 멍 때려도 왜 사람얼굴 쳐다보면서 멍 때리냐구 부담시러..ㅜ

[익인9]

억... 미아네.. 나 멍때릴때 사람얼굴보고 멍때려.. 그러다가 정신들때 눈마주치면 놀라서 고개 숙이거나 딴데로 돌린다...

[익인7]

난 폰하는데도 자꾸 시선 느껴지면 너무 신경쓰여.. 그리고 다른곳이랑 내 얼굴 쳐다보는건 딱 구분이 되니까 가끔 자리옮길때도 있음ㅠ

[익인10]

ㄱㅊ 그냥 보는거임 나도 폰하다가 무슨역인가 하고 고개들때 사람들이랑 눈 마주친 적 엄청 많음

[익인9]

진짜 그냥 보눈거야.. . .아니 널 안보고있을수도 있어.. 시선방향이 하필 너쪽인거지...?

[익인11]

근데 나는 멍때려도 바닥쪽 보면서 멍때는데 고개 들다가 눈 마주친 적은 몇번 있우

[익인12]

멍 때리는거 아니면 여기가 어디지? 해서 창밖에 보는거 아냐?
나 가끔 밖에 ㅇㅇ역 이거 볼라고 집중하는데 ㅎㅎ

[익인13]

걍 맞은편이라 그런거 아닐까..? 얼굴보는거 아닐수도..

[익인16]

핸드폰 후레시 켜져 있는 거 아니야?

[익인17]

점을뺀건가 피부과에서 뭘 한건가 > 나도 피부과 가야하는데 점뺄거 있는데 > 아프려나 안아프려나 언제가지 이번 휴가때 가볼까..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중이지 않을까ㅋㅋㅋ 쓰니에게 시선이 가지만 정작 본인생각 본인걱정 중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