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끝나고 귀신같은 몰골로 혼자 엘베타서 내려가고 있었는데 애기들 학원 있는 층에 멈췄는데 소리는 시끄러운데 아무도 없는거야 뭐지 하고 봤더니 애기 둘이 버튼 누르고 기다리고 있더라구 애기들도 사람 있는줄 몰랏는지 나 보고 깜짝 놀라서 고민하다가 먼저 내려가세여!! 하는데 너무 귀여웠어... 근데 뒤에 자기들은 선생님이랑 내려가야하니까 먼저 내려가세여! 라면서 TMI 남발하는거 보고 너무 귀여워서 그럴게여!! 하고 내려왔는데 진짜 집 오는 내내 잇몸 마르게 웃으면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