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환경이 안 좋았다거나 학대가 있었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고 맞벌이신데 두 분 다 좋은 직장 다니셔서 지원 다 받으면서 살았어.. 근데 부모님이랑 진짜 안 친해..ㅋㅋㅋㅋ 요즘 더 느껴 어렸을 때부터 내가 상을 받아도 성적을 잘 받아도 그걸 약간 당연하게 여기시니까 나도 기대를 안 하게 되더라 작년에는 인턴 합격해서 휴학할까 고민 중이라고 가족 단톡방에 보냈는데 축하한다는 말 없이 뭔 인턴 때문에 휴학을 하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 어떻게 사는지 잘 말 안 하는데 이번 학기에는 대외활동 합격한 거 나중에 말했더니 "넌 이런 걸 부모님한테 공유할 생각은 안하는거지?" 이래서 매우 띠용했어ㅋㅋㅋ.ㅋ 어렸을 때부터의 경험으로 그냥 말 안하게 된건데 이래저래 사소하게 좀 서운한게 많아서 굳이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네.. 물론 엄마 아빠도 나름대로 나한테 쌓인 게 많긴 하겠지 내가 정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거든.. 애교 많은 딸 부러워하실지도..? 그냥 지금까지 이렇게 살았어서 앞으로도 이렇게 살게 될 거 같은데.. 인스타에 가족끼리 친한 사진 올라오면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변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왜냐면 지원은 다 받고 문제가 있진 않았으니까.. 그냥 이런 생각이 들어서 뒤숭숭해서 글 써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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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a/s 팬싸 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