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가고 싶어하는 대학이 있어 그렇게 높은 대학도 아니고 조금만 or 좀 빡세게 노력하면 갈 수 있을 정도? (수능도 봐야함) 문제는... 애가 몸이 진짜진짜 약해졌어 원래 튼튼해서 뭐 몸보신 필요 없이 잘 하던 앤데 올해 들어서 허리도 안 좋아지고 스트레스 때문에 알레르기성 습진? 도 올라왔다고 하고 계속 손 뜯으니까 조갑박리증? 때문에 손에 주사도 맞고 다니는 등등등 진짜 병치레를 많이 했어... 심지어 금요일에는 학교에서 시험 중에 쓰러지기까지 해서 난리를 한바탕 했다는 거야... 애가 쓰러질 때 의식이 없었대서 머리를 박은 거 같다길래 대병 가서 사진까지 찍었어... ㅜㅜㅠㅠㅠㅠㅠㅠ 그냥 뒤에서 열심히 보조제 같은 거 챙겨주는 수밖에 없나 근데 지금도 비타민에 홍삼에 뭐 이름 모를 한약까지 엄마가 다 챙겨주고 있어서 뭘 더 해 줘야할지 모르겠어 나는 그냥 실기만 준비했고 오빠도 공부를 못했어서 대충 성적 맞춰서 대학을 가고 저렇게 피터지게 안 해 봐서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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