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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 지금 내 기분이 뭔지 죽은게 맞는데 몰라 모르겠어 카톡 프로필도 인스타도 아직 버젓이 살아있는데 내가 안읽씹하던 톡 1 숫자도 오늘 들어가서 없앴는데 죽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 그래서 슬프지도 않아 눈물도 안나와 근데 내 앞에서 움직이던 그 오빠의 모습을 그 오빠의 목소리를 못들어 다신 모르겠어 너무 허무한 것 같아
모르겠어 지금 내 기분이 뭔지 죽은게 맞는데 몰라 모르겠어 카톡 프로필도 인스타도 아직 버젓이 살아있는데 내가 안읽씹하던 톡 1 숫자도 오늘 들어가서 없앴는데 죽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 그래서 슬프지도 않아 눈물도 안나와 근데 내 앞에서 움직이던 그 오빠의 모습을 그 오빠의 목소리를 못들어 다신 모르겠어 너무 허무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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